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평론가들은 어떻게 보는가?

2019. 12. 18. 13:38스타워즈/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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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있은 후, 평론가 평점들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작에 호평했던 평론가들도 존재하는데, 어떤 평가를 내렸는지 확인해봅시다.


"나는 최악의 경우에 라오스가 내 취향의 스토리가 아니라도 적어도 웰메이드 영화일거라 기대했다 비디오 게임 플롯과 얄팍한 캐릭터, 빈약한 액션 밑도끝도 없는 설명의 진정 형편없는 영화일 줄은 몰랐다 가슴이 미어진다"

해당 평론가 스콧 멘델슨은 비디오 게임을 폄하하냐는 트윗에 아래와 같은 내요을 덧붙였습니다.

“비디오 게임 비하하는게 아니라, 내가 말하는건 옛날 8비트 16비트짜리 플래시게임 말하는거임. 요즈음 세대 트리플A급 게임들이 이 영화보다는 훨씬 좋지”

참고로, 스콧 멘델슨 평론가는 '전작'에 호평을 줬기 때문에 기존 스타워즈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힐 정도라, 일부 팬들이 기억하고 있던 평론가입니다. 그런 사람 조차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상당히 반약하고 모자란 작품으로 평가했습니다.

"나는 마지막 스타워즈 3부작이 가장 정신 분열이 많고 불만족스러운 모든 3 부작이다."

데이비드 쉴링은 <깨어난 포스>와 ㄹㅈ를 모두 호평했던 평론가입니다. 허나, 이번 영화를 '정신 분열'이란 보기 힘든 표현을 사용하며 가장 불만족스럽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콜라이더 편집장인 스티븐 웨인트라웁은 라스트 제다이 보다 더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는 짧고 강렬한(?) 평가를 남겼습니다.


사실, 평론가들의 평가에 큰 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 ㄹㅈ 평론이 하나같이 영화를 찬양하기 바빴고, 그걸 까는 사람들에게는 'uneducated'하다고 까이는 추세였으니까요. 헌데, 예상외의 반응에 크게 놀랍니다. ㄹㅈ의 호평에 이어 호평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평론가들조차도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니까요.

하다 못해, 시리즈의 중간 영화를 무난하게 만들었거나, 마지막이 되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평범하게 끝내면 모르는데, 공개된 루머가 확정으로 가는 분위기를 보면 평론가들도 질릴 만은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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