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메인 예고편 공개

2021. 3. 27. 10:37DC 코믹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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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의 두 번째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이전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유명한 제임스 건 감독이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R등급으로 제작되는 만큼, 피칠갑이 예정된 영화입니다. 리부트 영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후속작이라기엔 조금 다른 제목으로 개봉하는 것이 특징.

북미 개봉은 2021년 8월 6일로 예정됐습니다. 한국 개봉 일정은 불명.

예고편의 삽입곡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스틸리 댄Dirty Work.


위장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총탄을 건내는 로버트 듀보이스/블러드스포트(이드리스 엘바 역).

총탄을 받으며 작전을 회의 중인 멤버들.

목표는 할리 퀸 확보.

작전을 통제하는 아만다 월러 (비올라 데이비스 역).

위장 침투 차량이 목적지에 도착.

적지 장소에 멤버들이 배치되고…

전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출연한 지휘관 릭 플래그 대령 (조엘 킨나만 역)가 돌입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되는데…

"너희들 뭐해?"

??????

천하의 아만다 월러도 뻥찌게 만드는 예상치 못한 할리의 등장.

뻘쭘한 현장… 할리를 구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하는 릭 플래그.

신나게 싸웠는지 몰골이 영 아닌 할리 퀸 (마고 로비 역).

좀 뻘쭘한 상황을 모면하고 블러드스포트와 악수를 나누는 할리.

천하의 월러도 어이상실.

신규 CG 캐릭터 위즐. 배우는 제임스 건의 동생이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로켓 라쿤의 모션 캡처크래글린 역할을 맡았던 숀 건이 담당합니다.

로고가 올라온 뒤, 사바트 (마이클 루커 역)에게 초소형 폭탄을 머리에 심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임무에 투입되는 사바트와 릭 플래그 대령.

"이게 그 유명한 자살 특공대로군."

전작에도 출연했던 조지 하크니스/캡틴 부메랑 (자이 코트니 역).

신규 캐릭터 블랙가드 (피트 데이비슨 역).

신규 캐릭터 T.D.K. (네이선 필리언 역). 네이선 필리언의 경우, 본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통해 사이먼 윌리엄스/원더맨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기각됐습니다.

알라의 요술봉을 쏘는 할리.

콰광!

"냠냠."

R 등급이라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씹어 먹는 묘사가 나오는 킹 샤크. 귀여운 목소리에 어울리지 않게 배우는 <람보 시리즈>의 람보와 <록키>로 유명한 실베스터 스텔론. 제임스 건이 감독한 작품 중에서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귀여운 목소리를 내던 케이스라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를 맡은 빈 디젤이 있었지요…

우욱…

"질문 있나?"

신규 캐릭터 크리스토퍼 스미스/피스메이커 (존 시나 역). 이 피스메이커의 경우는 현재 단독 드라마가 예정된 케이스입니다. 배우도 존 시나인 것도 있고 상당히 밀어줄 모양.

신규 캐릭터 아브너 크릴/폴카도트맨 (데이비드 더스트몰치언 역).

영화 <다크 나이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드라마 <고담>, 드라마 <플래시>

배우 데이비드 더스트몰치언은 은근히 히어로물과 인연이 깊은 분이십니다. 주연이 아닌 엑스트라나 조연 캐릭터를 많이 맡으셨는데, 영화 <다크 나이트>에선 조커의 부하로 나타났고(경찰로 위장한 조커 옆의 캐릭터), 영화 <앤트맨 시리즈>에선 바바야가좌 스콧 랭의 친구인 커트. 드라마 <고담>엔 드와이트 폴라드로 출연. 드라마 <플래시> 아브라 카다브라 역으로 출연하는 등. 눈에 띄는 역할이 아니더라도 히어로물과 인연이 깊은 분이십니다.

2대 랫캐처 (다니엘라 멜키오르 역). 쥐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범죄자입니다.

킹 샤크의 경우 디자인이 공개 됐을 때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부분이지만, R등급 애니메이션 <할리 퀸>에서 따온 듯이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다만, <할리 퀸>의 킹 샤크는 좀 순진한 해커지만 사람 뜯어버리는 걸 아무렇지 않게 해버리는 캐릭터였지만,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킹 샤크는 제임스 건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 같은 느낌의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우린 죽을거야."

수어사이드 스쿼드에게 협박을 받는 클리포드 디브/싱커. 배우는 <닥터 후>의 13대 닥터로 유명한 피터 카팔디.

대충, 싱커가 이번 사건의 원흉 중 하나로 보입니다.

R등급 영화라 그런지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찢어버리는 킹 샤크.

진지하게 총 쏘는 할리.

무너지는 구조물 클리셰.

어음……

대체 뭐야?

CCTV에 나온 거대 불가사리를 눈치챘는가?

불가사리형 외계인 정복자 스타로 Starro Conqueror. 아무래도 이번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도 얘네들로 감당하기 너무 큰 적과 싸우는 거 아닐까는 걱정을 해봅니다…

아 놔……


기존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와 많이 차별화 된 인상인데, 같은 배우가 출연을 해도 원작의 느낌을 조금 더 따라간다고 인상이 바뀐 캐릭터들도 몇몇 있고, 무엇보다 제임스 건 특유의 쌈마이함(…)이 가미됐습니다. 워너 브라더스의 간섭 없이 제작된 영화라고는 하지만, 간섭이 너무 없는 것 또한 걱정되는 입장이라 너무 괴랄한 작품이 튀어나오는 것 아닐까는 걱정도 합니다.

그래도, 전작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영화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최종보스가 우주 정복자 스타로라서 수스쿼 선에서 정리할 수 있긴 한걸까는 걱정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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