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어스라이즈 아이언하이드 리뷰

2021. 5. 15. 22:15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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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어스라이즈 제품군으로 출시된 아이언하이드프라울과 함께 아마존 한정 제품인 오토봇 얼라이언스 2팩으로 출시됐습니다. 상당한 인기 캐릭터인데도 한정 제품으로 판매되어서 팬들의 불만이 컸지요. 때문에 지금은 구하기 힘든 편입니다.

어스라이즈 아이언하이드의 경우 시즈 제품의 리툴이라 그런지 일부 부족한 면이 있으나, 아이언하이드 캐릭터를 잘 살린 조형이라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패키지 디자인.

추락한 아크를 배경으로 아이언하이드와 프라울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더지가 보이는 것이 특징.

뒷면.

블리스터 박스.

비클 모드.

G1 애니메이션의 아이언하이드는 닛산 체리 바네트. 봉고차로 변신합니다. 어스라이즈 제품들은 범블비 빼고 라이선스가 없어 실제와 닮은꼴의 비클로 변신합니다. 꽤 닮은 편이지만 시즈 조형을 리툴 해서 그런지 로봇 모드 발이 그대로 나온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죠.

와이퍼까지 잘 재현됐습니다.

새로 설계한 게 아닌, 리툴 제품이라 그런지 덮개와 유리창의 간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자랑스러운 오토봇 마크.

부담스러운 뒷면의 발. 시즈 제품은 사이버트론 비클이라 그러려니 했지만 발이라도 새 조형을 쓸 수 없던 걸까요?

이런 발 구조 덕분에 똑바로 세울 수도 있습니다. 조인트만 있으면 컴바이너 다리 해도 될 것 같군요.

같이 포장된 프라울과 함께.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옵티머스의 본체가 보이저급이라 그런지 화물 트럭치곤 많이 작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을 보좌하는 둘.

바퀴는 그냥 검은색입니다. 좀 아쉬운 부분.

이제 변신으로 넘어갑니다.

아이언하이드의 경우, 다이아클론 파워드 슈트 제품을 가져온 케이스라 구 완구와 애니메이션 디자인이 상당히 달랐기에 변신 방법 역시 차이 납니다. 그래도 어깨에서 나오는 바퀴나 다리에서 수납된 바퀴 같은 일부 요소는 재현된 편.

우선 룸미러를 개방.

차량 덮개를 분해해줍니다. 이때, 좌우 창분을 열어서 분리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분리된 차량 덮개.

뒤쪽 덮개를 분리.

다리를 벌려주고 덮개를 다리 안쪽으로 집어넣습니다. 차 앞문은 다리 측면에 전개.

몸체를 일으켜 세운 뒤, 범퍼를 분리해주고 회전축을 들어서 회전시켜줍니다.

회전축을 고정시키고 팔을 정리한 후, 머리를 꺼내주면 완성.

아이언하이드 로봇 모드.

배색이 일부 달라지고 비율도 조금 달라졌지만, 믿음직한 부사령관이 잘 재현됐습니다.

아이언하이드의 상체.

얼굴 접사. 믿음직한 부사령관의 얼굴.

붉은색 사출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이왕이면 진한 빨강으로 해줬으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다리 처리.

빈 공간이 좀 많은 등.

목가동. 위아래 가동은 없습니다. 대신 결합부를 조금 움직여주면 아래를 보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정직한 직각 팔가동.

허리 가동.

다리 째기.

무릎 앉아 자세는 조금 불안전합니다. 다리가 조금 짧아서 그런 걸까.

WFC 제품들한테는 꼭 있다고 봐도 무방한 발목 가동.

무투파 느낌이 좀 나던 아이언하이드.

발이 커서 그런지 이런 자세도 잘 취합니다.

G1은 아니지만 게임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에서 무척 강하게 나와서 인상적이기도 했었지요.

액세서리는 총과 방패.

방패는 손잡이 조인트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무기와 방패를 오고 갑니다.

방패 내부에 블래스터 수납 역시 가능.

아이언하이드의 블래스터.

딱 적당한 권총 크기입니다.

작은 권총이지만 모범적인 군인인 아이언하이드에게 들려주니 잘 어울립니다.

방패는 측면 조인트에 끼우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완전무장한 아이언하이드.

이펙트 파츠를 달아주는 것으로 그럴싸한 액션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방패 대신 연발 무기로 사용 가능.

마찬가지로 이펙트 파츠 사용.

방패는 등에 장착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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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센추리온 드론 & 웨폰 팩 제품에서 포함된 아이언하이드의 드릴 블래스터.

같이 수록된 프라울과 함께.

G1 애니메이션에선 프라울과 특별히 관계가 묘사된 적은 없지만 IDW G1 2005 당시 프라울 캐릭터가 충격과 공포라 그런지 아이언하이드와 프라울 간의 마찰이 크게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믿음직한 부하들과 함께.

재밌는 건, G1 애니메이션을 돌아보면 아이언하이드는 다혈질적인 성격 탓에 닥돌(…)하는 모습이 많았던 겁니다.

말 그대로 닥돌이라 그대로 맞고 뻗는 개그를 보이기도… 보통 생각하는 아이언하이드의 무기 전문가, 보안 전문가 이미지를 생각하면, 상상하기 힘든 이미지지요.

그래도 옵티머스와 함께 오랫동안 오토봇에 소속된 트랜스포머라 그런지 옵티머스가 가장 신뢰하는 동료 중 하나로 그려집니다. 울트라 매그너스란 캐릭터가 나오기 전에는 사실상 2인자 격이었죠.

오토봇 3인방!

재즈를 추가하면 양옆에 재즈와 프라울, 정면에 아이언하이드, 뒤에 옵티머스로 배치해야겠어요.

아이언하이드의 또 다른 인상적인 장면이라면 역시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나온 최후(…) 일 겁니다.

오토봇의 연장자이면서 믿음직한 군인인 아이언하이드.


전체적으로 로봇은 훌륭하지만 제품 자체가 시즈 제품의 리툴 제품이라 그런지 한계가 명확합니다. 자주 언급했지만 발 역시 시즈 구조를 그대로 사용한 물건이라 비클 모드에서 그대로 나온 것이 아쉬운 점이지요. 이걸 보안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킷이 존재하기도 하니, 그걸 통해 해결해보려 합니다. 파츠 포밍인 건 방패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리뷰 순서에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스타스크림을 먼저 할까 생각했는데, 일단 아이언하이드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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