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타워즈의 날인 5월 4일. 스타워즈를 예전만큼 좋아하진 않지만 나름 의미있는 날이니 레고 미니피겨들을 모아 단체 촬영을 해봅니다. 늦은 시간 들어온 탓에 다양한 캐릭터들을 촬영하지 못 했기에 나름 중요한 포지션인 제다이와 시스 위주로 촬영해봅니다. 우선은 스카이워커 사가의 메인 주인공들. 아나킨 스카이워커, 루크 스카이워커, 레이 순입니다. 레이는 논란이 많긴 하지만 일단 타이틀 주인공이긴 하니까 넣어줍니다… 프리퀄 트릴로지의 두 제다이.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주인공 3인방으로 하려고 해도 파드메가 없어서 실패. 사실, 전 트릴로지 별 주인공 3인방 중에서 한 명 씩 없다보니 3인방 구성으로 촬영을 못 합니다. ㅠㅠ 루크 스카이워커와 그 스승인 요다와 오비완 케노비. 은하계를 주무..

일전에 구매한 에서 묘사된 에피소드 9 시점의 코러산트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과거 제다이 사원이자 황제의 궁전을 방문하는 카일로 렌의 모습을 볼 수 있던 설정화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시퀄 시점에서의 코러산트는 더 이상 구 공화국과 은하 제국 시절의 수도라고 보기 힘들 만큼 황폐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이 장면 이후 코러산트를 묘사한 원화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원화에서도 설명이 있었는데, 온라인에서 보충 설명이 이뤄졌기에 이렇게 게시합니다. 스토리의 2017년 초반에는 카일로 렌이 엑세골로 가는 방법을 찾는 대신 자신의 우주선을 타고 황폐화되고 재로 뒤덮인 코로산트로 갑니다. 한때는 부산한 도시였지만 지금은 거대한 늑대들이 들끓고 있지요. 방치한 제다이 사원에 도착한 카일로..

영화 에서 레이가 시스 웨이파운더를 찾다 데스 스타 2의 잔해에서 본 환영으로 출연한 일명 '시스 레이'는 그저 1분 남짓하게 등장할 분이었으나, 이번에 공개된 촬영 현장에선 새로운 장면이 나왔는데, 본편에선 편집된 장면으로 생각됩니다. 감독 J.J. 에이브럼스가 좌측에 있고, 시스 레이 복장을 입고 시스 왕좌에 앉은 데이지 리들리. 데이지 리들리가 황제라기엔 조신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이나 촬영 후의 장면으로 추측해봅니다. 해당 장면은 아마, 다스 시디어스가 레이의 육체로 전생하는데 성공하고 시스 이터널과 파이널 오더를 지휘하는 다크 사이드 환영 장면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극 중 흐름을 생각하면 해당 장면이 나온다고 해도 실제 상황이 아닌, 팰퍼틴이 보여주는 환영 같..

영화 에서 최종보스로 군림하기는 하지만, 대체 어떤 식으로 부활했는지 알 수 없던 다스 시디어스/쉬브 팰퍼틴의 비밀이 공개되었습니다. 소설판 가 발매되면서 그 비밀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 그 실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All the vials were empty of liquid save one, which was nearly depleted. Kylo peered closer. He'd seen this apparatus before, too, when he'd studied the Clone Wars as a boy. The liquid flowing into the living nightmare before him was fighting a losing battle to sustain the Empe..

오택 - 스톰트루퍼 군단과 커스텀 미니피겨들 따끈따끈한 오늘의 택배는 해외에서 온 레고 제품들입니다. 역시나 메인은 레고 스타워즈 제품입니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로 수많은 스타워즈 팬들이 민심(?)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대깨스(…)라고 할 정.. roseknightmare.tistory.com 작년 크리스마스 지난 날에 스톰트루퍼들과 함께 도착했던 커스텀 미니피겨 모민을 이제서야 리뷰합니다. 사실, 사진은 미리 찍어두긴 했는데, 도색한 뒤의 사진을 여태까지 미뤄둔 탓에 이제서야 올리네요. 마블 코믹스의 만화 의 최종보스 역을 맡은 동시에, 현재의 다스 베이더 성을 만들어준 건축가이기도 하기에, 여러가지로 중요한 고대 시스입니다. Brix에서 만든 커스텀 미니피겨라 그런지, 미니피겨가 들어갈 수 있을 만..

마침내, 영화 의 최종보스인 다스 시디어스의 공식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국내 개봉 이전에 정식 공개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국내 개봉이 이뤄진지 일주일이 지난 뒤에 정식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엑세골 Exegol 행성에서 시스 이터널 Sith Eternal이란 시스 추종자들 덕분에 생명 유지 장치로 연명하고 있으며, 강대한 시스 함대 파이널 오더 Final Order를 준비해둔 모습에 감탄을 하긴 하지만, 오버 파워를 내보이는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Xyston-Class Star Destroyer의 위력은 애정으로도 커버하기 힘든 수준이었지요;; 밝기 등의 보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습. 손가락 일부는 잘렸고 몰골은 죽은 이에 가까운 형상이 나름 인상적이긴 하지만, 다 죽어가..

2019년말에 도착한 커스텀 모민 미니피겨의 머리 부품. 즉, 미리보기랍니다. 사출색이 푸른 색이 아닌 금장에 가깝게 나오긴 했지만, 조형 자체는 무척 만족하니, 적당하다고 봅니다.

영화 의 최종전. 역대 시스 군주들의 힘을 뒤업고 완전히 소생한 육체를 갖춘 다스 시디어스는 역대 최강의 포스 라이트닝으로 저항군 함대를 불살라버릴 만큼 강해졌으나, 역대 제다이들의 힘을 뒤업은 레이에게 끝내 패하고 맙니다. 역대 시스들이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하나하나가 여러 제다이를 상대할 만큼 강대했는데도, 어찌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그건, 다음과 같습니다. "쉬브야, 우리가 널 응원하러 왔다. 절대 지지마라" 사실, 스포일러가 나왔을 때 팰퍼틴은 모든 시스들의 혼이 합쳐진 존재라고 했고, 레이 역시 모든 제다이들의 힘을 뒤업은 캐릭터로 나온 만큼, 여러모로 야인시대의 김좌진 버프가 연상되는 부분이라 웃어 넘겼습니다. 캐넌의 고대 시드들이라곤 제대로 나온 것이 다스 베인과 모민, 샤아 뿐이라 레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전체 스토리 루머 (스포일러) 영화 의 전체 스토리 루머입니다. 역시나 레딧발 루머이며, 일부 불분명하거나 중요치 않은 부분은 생략되었음을 알립니다. 이하, 강력 스포일러. 1. 붉은 숲에서 카일로 렌.. roseknightmare.tistory.com 이미 제목부터 스포일러를 하고 있어서 좀 에러긴 하지만, 영화 의 또 다른 스포일러 글을 쓰게 됩니다. 우선, 일전에 쓴 전체 스포일러 글을 참고하시고 이하의 내용을 읽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미어 시사회가 나온 후, 해당 내용들이 레딧에서 추가로 제보되고 있는 상황인데, 최종전을 장식(?)하는 레이와 팰퍼틴/다스 시디어스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이가 다스 시디어스의 포스 라이트닝을 힘겹게 막자, 제다이들의 포스의 영의..

영화 의 새로운 TV 스팟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영상 역시 예고편에서 볼 수 없던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렌 기사단과 시스 트루퍼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마침내, 베일을 벗고 나타난 렌 기사단. 각자 개성적인 무장과 갑옷을 착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흥미를 가지고 있지만, 현 스토리의 방향을 생각해보면, 스노크의 정예 친위대 수준의 활약 밖에 못 보일 것 같습니다. 바퀴 달린 스피더를 탄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와 퍼스트 오더 제트 트루퍼. 레이와 저항군 일행을 추격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뒤에서 나타난 적을 찌르고 포스를 사용하는 카일로 렌. 카일로에게 죽은 인물을 렌 기사단으로 오인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복장이나 덩치로 보아 렌 기사단과는 전혀 다른 놈으로 보입니..

※ 본 글은 과거 공식 설정이던, 현재 레전드로 분류되는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제국 초창기. 너무나 무료했던 팰퍼틴은 제다이 죄수 다섯을 한 곳에 모읍팰퍼틴은 압수했던 광검을 제다이 죄수들에게 돌려줍니다.너무 무료했던 팰퍼틴은 다섯 명의 제다이들끼리 싸우게 하고, 살아남은 한 명을 살려준다는 명목으로 투기장을 개최합니다.당연히, 제다이들은 팰퍼틴의 말을 듣지 않았다. 절호의 기회입니다.무기를 되찾은 제다이들이, 시스 군주 다스 시디어스를 제거할 수 있는, 은하계에 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팰퍼틴이 웃으며 뒤를 돌아 보는 그 순간. 제다이들은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제다이들은 팰퍼틴을 공격을 가합니다. 너무 순식간에, 팰퍼틴은 세 명의 제다이를 일격에 해치웠습니다. 그렇게 남은 두 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