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 - 컴뱃티콘 브롤 리뷰

2026. 5. 5. 22:17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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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트랜스포머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의 컴뱃티콘의 세 번째 타자인 보이저급 컴뱃티콘 브롤입다. 다른 컴바이너 다리 캐릭터들과 달리 보이저급 개발 단가로 나온 만큼 조금 더 신경을 써준 제품인데, 상당히 마음에 드는 녀석이 나왔습니다.

브롤은 단순무식형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어 컴뱃티콘 중에서는 개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런 덕에 무지막지한 탱크 캐릭터로 <실사 영화 시리즈>에서 묘사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능 탓인지 <컴바이너 워즈> 때는 온슬로트에게 이것 저것 배우고 있다는 설정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패키지 이미지.

측면.

브루티커스가 그려져 있으며, 메가트로너스의 에너존 혈통을 이은 후손이란 설정이라 메가트로너스의 동상이 배치된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뒷면.

구성품.

알트 모드.

애니메이션 설정화.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최대한 따라가는 디자인 미학 덕분에 브롤의 알트 모드는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형태로 묘사됩니다.

공회전 기관총과 음파 대포는 후술.

탱크 본체는 꽤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기존 WFC 때와 비교해서는 디테일이 줄긴 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아래에서 보면 까꿍포머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가림막이 존재합니다.

포탑 회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나, 알트 모드 기준으로는 걸리는 구간이 있답니다. 포신 역시 위아래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액세서리 중 하나인 전자총은 측면 연결부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해치에 달린 5mm 연결부를 통해 공회전 기관총으로 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음파 대포 역시 후방의 전용 연결부를 통해 부착이 가능합니다.

액세서리를 모두 착용한 알트 모드.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 형태가 애니메이션 디자인에 더욱 가깝습니다. G1 완구를 제외한 브롤 완구에선 거의 생략되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제품은 보이저 단가로 제작된 덕에 저 음파 대포가 구현될 수 있었습니다.

마스터피스 블롤(우측)과 비교.

이런 점에서 보면, 영화 <트랜스포머>의 브롤은 G1의 포탑 유닛까지 잘 반영된 사례긴 합니다.

모든 무장이 탑재된 브롤.

탱크 모드의 무장이 부족함 없습니다.

리메이크된 컴뱃티콘 볼텍스, 블래스트 오프와 함께.

셋이 모인 덕에 브루티커스 완성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됩니다.

<유나이티드 워리어즈>의 브롤과 비교.

탱크 모드 크기는 비슷한 편입니다.

보이저 단가로 제작된 이번 브롤과 달리, <컴바이너 워즈> 시절의 브롤은 디럭스급으로 만들어진 탓에 전용 총도 없어서 많이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컴바이너 워즈> 계열 브롤도 음파 대포는 컴바이너 공용 손발 부품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의 블리츠윙과 비교.

스타스크림이 과타칼라 전투 당시 잔해가 된 탱크를 발견하면서 블리츠윙을 떠올렸었지요. 메가트론이 블리츠윙을 가질 수 있다면, 자기 역시 자신만의 블리츠윙을 가지면 된다는 논리로. 애니메이션에선 그렇게 컴뱃티콘들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지요.

리더급 단가로 제작된 블리츠윙과 보이저급 단가지만 조금 큰 디럭스로 제작된 브롤의 크기 차이는 꽤 나는 편.

이제 로봇 모드로 변신!

변신하기 앞서, 무기 액세서리를 모두 분리.

제일 먼저 포탑을 앞으로 옮겨줍니다.

무한궤도의 전면부를 분리.

측면부를 좌우로 전개.

로봇 몸체에 연결된 무한궤도를 좌우로 분리.

뒤쪽을 펼쳐서 전개.

궤도를 분리해서

무한궤도를 3단으로 접어서 수납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변신 제품 중에서 86 메가트론에 사용된 변신 방식 이상으로 경이로운 방식입니다.

허리를 180도 회전시켜 정위치로.

어깨의 궤도를 내려주고 하단을 접어서 손을 꺼내줍니다.

이제 탱크 전면부를 전개.

몸체를 내려주고 머리를 조금 꺼내서 각을 맞춘 뒤 덮개를 덮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팔을 펼쳐서 정리해주시면 변신 완료.

로봇 모드

애니메이션 설정화.

2018년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를 기점으로 로봇 모드 구현도가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최대한 재현하는 만큼, 브롤 역시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변신 완구 특성상 일부 디테일이나 색상 배치가 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전반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브롤은 단순 무식한 전사 캐릭터로 화를 내면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위협적입니다. 브롤 본인 역시 단순 무식한 것을 알고 있어서 <컴바이너 워즈>의 캐릭터 설정에선 온슬로트에게 전략·전술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배운다는 설정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육중한 실루엣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얼굴 접사.

브롤의 특징인 주황색 바이저와 붉은 마스크가 잘 구현됐습니다.

출처: https://www.reddit.com/r/transformers/comments/1rc2f5t/aotp_brawl_paint_chipping/

주의할 점이 있는데, 브롤의 마스크 도색이 상당히 잘 벗겨집니다. 도색 피막이 얇은 탓인지 변신 과정에서 조금만 접촉이 있어서 큰 상처가 생기기에 다루는데 주의가 필요해요. 저 역시 브롤의 마스크 도색이 긁혀진 탓에, 지금 리뷰하는 브롤은 두 번째 브롤임을 명시합니다. 여러분도 주의하세요.

몸체.

넓은 몸체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듬직한 인상이 잘 느껴집니다.

상대적으로 얇은 팔. 왼팔에만 디셉티콘 휘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고관절.

다리의 디테일은 이모티콘을 연상시켜서 재미난 구석이 있습니다.

포탑이 통째로 등짐으로 가는 구조.

다리 내부를 궤도로 채우는 형태는 정말 멋진 변신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허리에 별도의 축 관절이 존재하는데, 이 관절은 브루티커스로 합체시 별도의 다리 형태의 발목 관절을 위한 구조입니다.

초기 발매분의 경우 오차가 있었는지 백화가 발생한 제품이 많았는데, 저는 후기 생산분을 구한 것인지 백화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타카라토미분까지 발매된 상황에서 백화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볼때, 초기 생산분에 있던 백화 현상은 해결한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혹시 몰라서 분해 후 약간 사포질을 해주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제품이라 만족감이 가득합니다.

탱크로 변신해서 그런지 다른 먼저 리메이크 된 컴뱃티콘들과 비교해도 거한 느낌이 강한 인상.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 가동.

볼 조인트 구조로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앞에 언급했듯이 마스크 도색의 피막이 무척 얇으니 좌우 가동시 접촉에 주의.

팔 가동.

팔 자체는 정직한 90도 가동이지만…

변신을 위한 구조 덕분에 어깨 가동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허리 회전.
등짐 간섭 없이 360도 회전 가능!

다리 째기.

준수한 무릎 앉기.

발목 가동은 90도까지 꺾이며 변신 구조로 인해 앞으로 가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넓은 어깨 가동 폭 덕분에 레슬러와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브롤의 성우 연기 지침엔 전설의 레슬러 헐크 호건 같은 느낌으로 연기하라고 지침이 적혀 있는 걸 참고했습니다.

 

 

 

높은 수준의 어깨 가동 폭과 납작한 팔 덕분에 팔짱을 끼는 것 역시 수준급입니다.

액세서리는 음파 캐논 두 정과 전파총.

전자총 Electron gun.

위력은 무려 10메가와트 수준의 총입니다.

10메가와트의 출력
일반 가정 1가구가 약 1~3 kW 사용 → 약 3,000~10,000가구를 동시에 공급 가능
중형 데이터센터 일부 구역, 작은 산업단지 하나 정도를 돌릴 수 있는 수준
※출처. ChatGPT

장착.

총 자체는 작지만 위력이 엄청난 전자총입니다.

음파 대포 Sonic Cannon.

브롤의 강력한 무기로 원래는 알트 모드에서만 전개하는 형태였습니다.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의 브롤은 로봇 모드에서도 음파 대포를 부착할 수 있는 탭을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먼저, 포탑을 정방향으로 해서 좌우측으로 부착하기.

삼단 대포입니다.

일단 위압감 있는 형상이 됐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지만…

 

제대로 된 활용을 위해서 포탑을 180도 돌려주면 뒤쪽에 음파 대포를 부착하는 연결부가 존재.

그리고 연결부에 부착하면…

이렇게 멋진 어깨포가 탄생합니다.

서적 <트랜스포머: 아트 오브 폴 오브 사이버트론>의 브롤 설정화.

이런 식으로 배치하니 게임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과 <트랜스포머: 폴 오브 사이버트론>에서 나온 브롤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포탑을 180도 돌리는 방식이라 일반 포신은 아래로 향한다는 점입니다.

<스튜디오 시리즈>의 보이저 브롤.

어떤 친구가 생각난다면, 분명 기분 탓이 아닐 겁니다. 음음…

각도 조절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

 

<유나이티드 워리어즈>의 브롤과 비교.

두 제품 모두 타카라토미의 디자이너 하스이 쇼고가 담당했습니다.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의 브롤이 더 훌륭한 재현도를 자랑하지만, 공정한 비교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컴바이너 워즈> 브롤은 디럭스급 제품인데 반해,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의 브롤은 보이저급 단가로 개발된 만큼, 둘의 개발비 차이가 존재하니까요.

※ 다시 말하지만, 두 제품은 개발 비용 등의 이유로 1대1 비교가 정당한 게 아닙니다.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의 블리츠윙과 비교.

리더급 단가의 보이저 사이즈 봇과 보이저급 단가의 조금 큰 디럭스 사이즈 로봇.

이것이 현 트랜스포머 개발의 현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The Transformers: Autocracy #12>에서.

의외로 두 캐릭터는 2026년 5월 기준 딱 한 번 밖에 엮이지 않았고, 그마저도 별다른 상호작용이 없었습니다. IDW G1 코믹스에서 블리츠윙이 지휘하는 부대에 온슬로트와 브롤, 프리텐더 다우로스가 나오는 이 한 컷. 다른 것도 없습니다.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의 <Starscream's Brigade> 에피소드에선 스타스크림이 과타카날 전투의 탱크 잔해를 보고는 자신 만의 블리츠윙(을 포함한 군대)을 가지기 위해서 컴뱃티콘을 탄생시킨 에피소드였던 걸 생각하면, 지금까지 블리츠윙과 제대로 된 접점이 공식에서 없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스튜디오 시리즈 86 썬더크래커와 비교.

아직 스타스크림이 출시되지 않았으니 계속 썬더크래커와 비교를 하게 됩니다.

크기는 스타스크림 계열 시커 보다 머리 하나 작은 정도.

이 정도면 적당한 크기라 생각합니다.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의 메가트로너스 더 폴른과 비교.

이번 에이지 오브 더 프라임에선 컴뱃티콘 대다수가 메가트로너스의 후손으로 명시됐습니다. 브롤 역시 완구 설명에서 직접적으로 명시된 케이스지요.

컴뱃티콘 출격!

아직은 <유나이티드 워리어즈> 제품으로 온슬로트와 스윈들이 남은 상태.

로봇 모드.

이제 대체될 인원이 둘만 남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Starscream's Brigade>의 한 장면을 재현.

리메이크된 컴뱃티콘인 블래스트 오프와 볼텍스와 함께.

컴뱃티콘, 공격!

그러고 보니, 온슬로트의 발매가 곧 머지 않았지만 스윈들은 아직도 예약 소식 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언제쯤 실물을 볼 수 있을까요?


정말 완성도 높은 컴뱃티콘 개별 캐릭터입니다. 다른 컴바이너 개별 캐릭터들을 쭉 만지면서 느낀 것이지만, 스크램블 컴바이너의 개별 멤버 중에선 브롤이 가장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딱 하나 아쉬운 것은 마스크의 도색 피막 관리를 주의해야한다는 점인데, 그것 말고는 음파 대포를 활용한 놀이 방식이 뛰어나며 제품 본체 역시 놀라운 변신 방식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존의 컴바이너 다리 캐릭터들인 와일드라이더, 브레이크다운, 에어레이드, 스카이다이브는 물론, 컨스트럭티콘의 스크래퍼와 믹스마스터 보다 더 재미난 장난감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진짜 브루티커스 프레임의 본체인 온슬로트와 왼쪽 다리인 스윈들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스윈들 예약을 빨리 하고 싶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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