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튜디오 시리즈 - 86 스카이워프 리뷰

2026. 6. 18. 21:07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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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트랜스포머 스튜디오 시리즈> 86 보이저 스카이워프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개봉이 40주년이 되는 올해인 만큼, G1 캐릭터들의 추가적인 리메이크가 이루어질 수 있었고, 스카이워프도 그런 케이스지요.

당연하듯이 먼저 발매된 86 썬더크래커의 리데코 상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차이점은 얼굴 표정을 다른 표정을 수록한 정도지만, 도색 차이가 상당한 만큼 느낌 역시 상당히 다릅니다.


패키지.

썬더크래커 때 보다 조금 어두운 표정을 사용했습니다.

측면.

스카이워프는 그의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뒷면.

구성품.

썬더크래커 때와 마찬가지로 날개는 별도의 부품이 있어 직접 조립해야 합니다.

알트 모드.

F-15 이글 기반의 전투기로 변신합니다. 원본 장난감은 <다이아클론>의 제트 로보가 원형이나 스타스크림과 썬더크래커가 다이아클론 시절부터 존재해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한 것에 반해, 스카이워프는 다이아클론 시절에는 없던 배색의 제품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로 넘어오면서 처음으로 색놀이로 만들어진 케이스지요.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기획 초기엔 올리브색으로도 구상됐습니다.

검정과 보라색이 조화로운 배색.

기존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어스라이즈 스카이워프와 달리 랜딩 기어가 구현됐습니다.

알트 모드 기준에서 보이는 보라색은 랜딩 기어를 제외하면 전부 도색으로 처리된 것이라 색상이 일정합니다.

WFC 시기보다 세밀한 몰드가 부족하긴 하지만, 이쪽도 몰드가 꽤 세밀합니다.

꼬리 날개의 보라색은 사출색이 아닌 도색으로 구현.

하단 뷰.

언제나 봐도 멋진 배색입니다.

<스튜디오 시리즈> 86 썬더크래커와 비교.

이래서 색놀이를 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다른 둘.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 스카이워프와 비교.

둘다 애니메이션에서 더욱 가까운 배색으로 출시하자는 취지로 나온 상품이라 좋은 비교지요.

의외로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가 애니메이션 배색과 틀어진 케이스인데, 스타스크림 기반으로 도색 및 배치를 해서인지 상단에 회색 도색이 생겼고, 수평 꼬리 날개 역시 검은색이 아닌 보라색으로 사출 됐습니다.

혼 스테이지에 연결.

5mm 연결부만 있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론 연결하기 힘듭니다.

86 썬더크래커와 함께.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 스타스크림과 함께.

다음 달이면 스타스크림도 86으로 교체될 것입니다.

이제 로봇 모드로 변신.

우선, 변신에 앞서 무장을 분리.

랜딩 기어를 수납.

꼬리 날개를 접어줍니다.

꼬리 날개는 변신 때 완전히 분리해도 무방합니다. 저는 꼬리 날개를 부착한 상태로 변신을 진행하겠습니다.

꼬리 날개를 뒤로 넘겨주고 날개를 앞으로 꺾어줍니다.

상단에 홈이 있고 날개의 연결부에 꽂아 고정시켜 줍니다.

기존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 기반 조형에는 흔적 기관만 존재하고 고정부가 없었지요.

다리 연결부를 접어 올려줍니다.

제트 엔진이 달린 다리 덮개를 열어주고 수납된 다리를 쭉 펴줍니다. 그리고 다시 덮개를 홈에 맞춰 덮어주세요.

로봇 모드에 꼬리 날개를 다리에 배치하실 경우, 꼬리 날개를 일자로 배치.

다리를 전개하고 발을 내려줍니다.

변신 과정을 응용하면 가워크 모드가 가능하긴 한데, 무게 중심 탓에 제대로 서기 힘듭니다.

일으켜 세우고

기수를 꺾으면 수납된 머리가 알아서 나와줍니다.

가슴팍을 들어 올려주고 팔을 꺼내줍니다.

내부의 회색 부품을 스커트 양옆으로 전개.

기수를 접고 가슴과 함께 내려줍니다.

기수의 경우 하단의 보라색 연결부에 결합시켜 주세요.

수납된 손을 꺼내주고 무기를 팔 측면에 부착.

꼬리 날개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 다리에 부착하거나 날개에 부착시켜 줄 수 있습니다.

로봇 모드(꼬리 날개 다리 부착)

로봇 모드(꼬리 날개 후면 부착)

애니메이션 디자인.

86 썬더크래커 때도 호평했지만, 마스터피스 2.0. 을 베이스로 디자인을 한 덕분에 기존 제품들보다 더욱 애니메이션에 가까워졌습니다. 완구 개발 기술력이 점점 쌓이면서 놀라움 가득한 제품들이 나오는데, 솔직히 이렇게 완벽한 시커즈 제품은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정도 디자인이면 최소 5년 최대 10년까지 재활용이 가능할 것 같은 조형이라 생각해요.

스카이워프 캐릭터의 강점은 이 멋진 배색입니다. 아마 기획안처럼 올리브색으로 나왔다면,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얼굴 접사.

썬더크래커의 웃는 얼굴과 다른 조금 화난 표정입니다. 눈 도색 역시 다소 투광이 밋밋했던 썬더크래커 때와 다르게 클리어 도료를 사용했는지 투광이 잘 됩니다.

몸체.

썬더크래커에서도 감탄했듯이, 애니메이션 고증에 맞춰 어깨가 아닌 팔 측면부에 부착하는 무장.

개인적으로 팔이 좀 아쉽게 다가온다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설정화와 비교를 한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스카이워프는 다른 시커즈 캐릭터들과 달리 어깨에 추가적인 배색이 칠해진 케이스입니다. 보라색 어깨를 완전히 구현하지 못한 것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누누이 얘기한 것이긴 하지만, 기존 WFC 어스라이즈 스카이워프는 금형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보라색 사출색 어깨를 만들었기 때문에 유독 아쉬움이 더한 케이스입니다.

<트랜스포머 레트로>의 스카이워프 장난감.

물론, 꼭 나쁘게 볼 것은 아닙니다. 구판 스카이워프 장난감은 다른 시커들과 마찬가지로 팔이 단일 색상으로 이루어진 탓에 보라색 어깨를 가지고 있지 않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구판 완구의 특징이 반영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말이지요.

심플한 디자인으로 나온 스커트는 가동이 가능합니다.

깔끔한 다리.

뒷모습.

꼬리 날개를 등에 부착해도 부피가 커지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했고, 전에도 언급했듯이 이 조형은 마스터피스 MP-52 스타스크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스터피스는 힌지 연결부를 통해 날개 내부에 꼬리 날개를 수납하고 추가 부품으로 덮는 방식으로 구현했는데, 스튜디오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저가 라인업이라 부품을 직접 분리하는 방식으로 구현됐습니다.

뒤꿈치는 애니메이션처럼 엔진부가 자리 잡았는데, 발의 접촉 면적과 접지력이 조금 부족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썬더크래커에서도 이미 감탄한 제품이지만, 스카이워프에선 다른 도색에서 오는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좋습니다.

 

목 가동.

볼 조인트 구조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나 걸리는 구간 때문에 완전히 돌아가진 않고 고개를 숙이고 들 수 있습니다.

축 가동이 추가로 있어서 앞으로 조금 더 내밀 수 있습니다.

팔 가동.

정직한 90도 가동.

허리 가동.

기반이 된 MP-52 스타스크림과 다르게 허리 회전이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입니다.

다리 째기.

무릎 앉기.

다리 비례 탓에 그리 잘 되지 않고, 발을 접어줘야 그나마 형태를 갖춥니다.

발목 가동.

특유의 다리 구조 탓에 가동 범위는 짧은 편.

기본 가동이 아주 좋은 제품들 수준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가동은 뛰어납니다.

무장은 기관총 Machine Gun.

스타스크림은 널레이, 썬더크래커는 소이탄 총, 스카이워프는 기관총으로 각각 다른 무장을 사용합니다.

<More Than Meets the Eyes, Part 1>에서 나온 것처럼 손에 쥘 수는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팔뚝이 굵고 무기의 연결부가 짧아 제대로 쥐어지진 않습니다.

그런 탓에 전형적인 양팔에 끼우는 무장 형태가 제일 잘 어울립니다.

썬더크래커처럼 중심을 잘 잡으면 한 발로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86 썬더크래커와 비교.

 

투광 기믹은 스카이워프 쪽이 더 뛰어난데, 기회가 되면 썬더크래커 쪽을 조금 손볼까 생각합니다.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 스카이워프와 비교.

디자인 미학이 달라졌기에 두 제품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어느 쪽이든 마음에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선호하기에 86을 더 선호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WFC 기반 조형은 어깨를 사출색으로 표현했지만, 86 제품은 어깨를 사출색으로 표현하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 스타스크림과 비교.

스타스크림도 곧 새로운 86 기반 디자인으로 교체될 예정이라 기대가 큽니다.

86 메가트론과 비교.

86 메가트론이 유독 상당히 크게 나왔기에, 86 스타스크림 계열 조형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것도 있습니다.

86 사운드웨이브와 비교.

스타스크림 계열 캐릭터들이 사운드웨이브 보다 머리 하나 작은 크기 고증은 잘 어울립니다.

이러한 크기 반영은 <다이아클론> 제트 로보 보다 <미크로맨> 카세트맨 장난감이 훨씬 큰 것 역시 반영된 것.

86 쇼크웨이브와 비교.

이번 웨이브 기준으로 쇼크웨이브와 스카이워프는 정말 훌륭한 제품입니다.

새로운 스튜디오 시리즈 86 디셉티콘들과 함께.

"분하다… 나도 새 조형으로 돌아올 것이다!"

스타스크림도 다음 달이면 새로운 금형이 출시되기에 G1 시즌 1 메인 캐릭터들을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하여간, 넌 머리가 너무 나쁘다고!"

전투는 잘 하지만 머리가 좋지 않은 설정이라 장기인 워프 능력 활용도 메가트론이나 스타스크림 같은 상급자가 지휘를 해야 제대로 쓰는 스카이워프.

하지만 충성심은 높이 사기에, 메가트론이 레이저 총으로 변신했을 때 자신을 쥐게 한 몇 안 되는 트랜스포머 중 하나입니다.

<스튜디오 시리즈>로 발매된 빨간 프렌지파란 럼블.

스카이워프는 유독 디셉티콘 내에서 저 작은 카세트봇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역할을 맡습니다.

"으아악! 저리 꺼져, 이 쓰레기야!"

<Countdown to Extinction>의 한 장면을 재현.

3인방 집결!

지금은 스타스크림이 옛 조형이라 포커스는 신규 조형으로 출시된 썬더크래커와 스카이워프에게 맞춰 봅니다.

썬더크래커와 함께.

대충 썬더크래커를 받고 약 4개월이 흘러서야 스카이워프를 받게 됐습니다.

21세기 들어서 절친 격인 썬더크래커와 자주 대립하게 되는 스카이워프.

21세기에선 썬더크래커의 완구 프로필의 디셉티콘의 대의의 의문을 품고 있다는 서술에 집중해서 생긴 일입니다. 구 애니메이션과 마블 코믹스에서도 크게 다뤄진 파트가 아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썬더크래커는 악의 평범성에 더욱 가깝게 해석합니다. 나치 독일에 종사했던 평범했던 사람처럼, 디셉티콘에 가담한 평범한 사이버트론인인 것이지요.

어쨌든 절친 격으로 묘사되는 캐릭터들이 사상 차이로 대립하게 되는 묘사는 재미난 일입니다.

거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라면, 썬더크래커는 스카이워프를 죽일 생각은 없지만, 스카이워프는 배신자 썬더크래커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싶어 하는 점일 겁니다.

86 썬더크래커에서도 이야기한 부분이지만, 직접적으로 연결이 가능한 3mm 연결부가 없어서 다소 불편한 구석이 있습니다.

 


썬더크래커 조형에 상당히 만족했기에, 스카이워프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최초 공개 때부터 어깨 배색 때문에 이리저리 이야기를 했었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도색을 할 수 있게 능력을 키울 수밖에 없을 겁니다. 계속 어깨 색상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역시 <스튜디오 시리즈>의 취지 때문일 겁니다. 극 중의 모습을 구현하자! 는 취지로 만들어진 시리즈임에도 예산 문제로 해당 사양을 벗어나는 일이 생기니까요. 물론, 본문에서도 얘기했듯이 구판 완구의 특징이 반영된 것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이제 86 제트기 3인방은 스타스크림만 남았습니다. 7월이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7월은 특히 기다릴 것이 많습니다. <엑스맨' 97>의 시즌 2는 물론이고, 온슬로트 역시 타카라토미판이 먼저 발매되기 때문에 7월 중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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