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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미스테리오의 환영
영화 의 미스테리오는 예고편 첫 등장 당시만 해도, 마법사로 각색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미스테리오는 (사용 방식은 다르긴 하지만) 만화와 마찬가지로 환영을 주특기로 하며, 스파이더맨과의 첫 대결에선 압도적인 환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미스테리오의 캐릭터를 각인 시킨 장면은 정말 훌륭한 명장면이었습니다. 개봉한지 조금 지났겠다, 여느 영화처럼 VFX 과정과 완성본을 올리는 기사에서 환영의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이 아닌 사진 뿐이지만, 미스테리오가 보여준 환각을 다시금 기억해봅니다. 첫 환영은 미드타운 과학고의 복도. 뒤에서 나타난 미스테리오의 머리를 치니, 실제로는 콘크리트 기둥을 쳤던 장면입니다. 복도를 뚫고 나오니, 에펠탑의 모습이 나옵니다. 미셸이 나타나고, 보름달이 미스테리오의 ..
2019.07.10 -
레고 스파이더맨 - 76130 스타크 제트와 드론 공격 리뷰
※ 이번 리뷰는 영화 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리뷰입니다. 영화 의 세번째 제품 '76130 스타크 제트와 드론 공격'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것 같지만, 실제 영화를 보면 밋밋한 제품이라 느껴질겁니다. 이쁜 제트기는 한번 써먹고 콰광~! 해버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살까말까 고민을 했던 제품입니다. 박스 뒷면. 제품의 기믹을 간단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용물은 넘버링된 봉투 넷, 스티커, 설명서 순입니다. 완성품 미니피겨는 스파이더맨, 미스테리오, 닉 퓨리, 해피 호건 순입니다. 모두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뽑기 운이 없는 것일까? 오른쪽 눈에 스크래치가 존재합니다. 뭐, 이정도야 A/S 신청하면 되는 일이기도 하고… 영화에선 푸른색이 아닌 검은색이 들어간 새로운 수트를 만들었으나, 레고 미니피겨..
2019.07.08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스포일러 있는 후기
사실 스포일러 있는 리뷰를 할 필요가 없는게, 지난 번 스포일러 없는 리뷰에서 제가 주의를 주지 않은 탓인지, 스포일러가 한가득한 댓글이 달렸고, 거기에 제 의견을 이야기 하기도 했으니, 별도의 리뷰를 할 필요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스포일러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하자고 글을 남겼던 것도 아니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스포일러가 들어간) 개인적인 작품 감상은 남길 필요가 있다 싶어, 이렇게 스포일러가 들어간 후기를 작성합니다. 미스테리오 역시,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라면 이번 작품의 악당 이야기를 여과없이 말해야 해야겠지요? 미스테리오는 애니메이션 을 통해 처음 접했던 캐릭터였습니다. 컨셉 자체가 무척이나 특이한 캐릭터인 것도 있지만, 현실이라고 착각할 만큼 압도적인 환영(특수효과)을 사용해 스파이더맨..
2019.07.04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스포일러 없는 후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3, 인피니티 사가의 뒷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을 새벽에 보고 왔습니다. 정식 개봉날 새벽에 선행 상영을 했기에, 말그대로 전야제를 체험하고 왔다 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있는 리뷰는 후에 2회차 관람을 하고 적을테니, 약간의 감상만 남기겠습니다. 전편 보다 발전된 액션 히어로 갤러리 등지에서도 나오는 말이지만, 전작인 의 거미줄 연출, 웹스윙 연출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싸우던 장소가 페리선·비행기 위라는 장소 때문도 있었지만, 감독인 존 왓츠의 귀차니즘이 아니냐는 주장과 라는 데뷔작 보다 못한 액션 수준에 까임을 얻었는데, 그걸 인식하기라도 한 것일까… 스파이더맨의 액션이 꽤 발전한 감이 있습니다. 웹스윙도 꽤나 감탄할 수준. 엘리멘탈스는 자연의 에너지..
2019.07.02 -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 76144 헐크 헬리콥터 수송 공개!
정말 놀랍게도, 영화 의 새 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지난 시즌의 제품을 출시하지 않던 레고사가 원작 재현을 위해, 최종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 제품은 북미 기준으로 2019년 11월 25일에 출시됩니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는 현재까지는 불명. 이번 제품은, 나노 건틀릿이 들어있으면서도 레스큐를 제외한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은 또 양자영역 슈트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행정과는 별개의 생물을 타고 있는 치타우리 병사. 생김새를 보아하니, 레비아탄은 아닌데, 극중에서 놓친 무언가가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블랙 위도우가 조종하는 헬리콥터로 헐크를 수송해보세요! 물론, 여느 제품들이 그렇듯이, 이 제품도 극중에서 나오진 않지만…… 레스큐 슈트. 원작의 레스큐 슈트 살상용 무기가 아닌,..
2019.06.27 -
S.H. 피규어아츠 - 어벤져스: 엔드게임 타노스 리뷰
셀프 생일선물로 구매한 첫 S.H. 피규어아츠는 바로 영화 의 최종보스인 타노스. 원래대로라면, 첫 S.H. 피규어아츠는 합체 자마스가 될 예정이었으나, 발매 일정이 9월이기에, 좀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첫 피규어아츠라서 그런지, 이쪽에 무지한 탓인지, 조금 실망스러운 점도 이야기를 하지만, 디테일은 정말 훌륭한 제품입니다. 박스샷. 꽤 평범한 박스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 S.H. 피규어아츠 답게, 핫토이 만큼은 아니더라도 훌륭한 재현에 놀라움을 표합니다. 얼굴 접사. 무표정은 상당히 기묘하게 다가옵니다. 측면에선 기묘한 얼굴 조형이 좀 나아진 편입니다. 머리는 교체형으로, 헬멧을 분리해 머리의 전면부를 끼우는 방식입니다. 다른 표정들. 재현도가 높은 것 같긴 한데, 좀 묘한 표..
2019.06.26 -
넨도로이드 - 윈터 솔져 인피니티 에디션 예약 게시
넨도로이드의 새로운 마블 히어로가 출시됩니다! 바로 의 또 다른 주인공, 윈터 솔져 버키 반스가 영화 를 기반으로 출시됩니다. 특유의 금속팔이 인상적인 버키 제품은 를 기반으로 두기에, 소련을 상징하는 빨간 별이 달린 팔이 아닌, 와칸다에서 제조된 팔을 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제품 역시 일반판과 DX 에디션으로 나눠서 출시됩니다. 밀리터리 계열이 흔치 않은 넨도로이드라 들고 있는 M249가 무척 반갑습니다. 스티브를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버키. 제품에선 수염이 적절하게 처리됐는데, 영화에선 어째 털복숭이가 나왔던 걸까…… "스티브…?" 사라지는 장면도 존재합니다. 꺼이꺼이…… DX 에디션 구성. 이를 악문 표정, 와칸다 전장 스탠드와 로켓 라쿤, 로켓 전용 총, 아웃라이더 굴착기가 포함되어있..
2019.06.20 -
레고 스파이더맨 - 76128 몰튼맨과의 대결 리뷰
사은품 때문에 구입한(…) 76128 몰튼맨과의 대결 제품입니다. 이래저래 주객 전도가 되버린 제품이긴 하지만, 스텔스 수트 스파이더맨을 구할 수 있다는 점과 미스테리오를 구할 수 있는 제품 중 하나라는 점에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박스 뒷면. 6연발 래피드 슈터 이외엔 특별한 기능이 없는 것이 특징(…). 제품 구성. 넘버링된 봉투 셋에 거미줄 부품 봉투, 스티커, 설명서. 완성품 미니피겨는 스파이더맨(스텔스 수트), 미스테리오, 소방관 스텔스 수트 스파이더맨 예고편에선 전신이 시커먼 인상이었는데, 공식 이미지를 보면 회색의 비중이 상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덕분에, 미니피겨의 고증은 뛰어난 편. 고글을 착용한 모습처럼 보이기에, 기존 보다 아날로그한 수트가 되버린 것도 특징. 거미줄 부품을 이어..
2019.06.16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캡틴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어
소코비아 협정이고 자시고, 로스 장관의 사생활 침해 건부터 먼저 해결해야 할 거 같은데…… p.s. 크리스 에반스의 음흉한(…) 장면은 영화 에서 발췌
2019.06.01 -
캡틴 마블 - 진짜 이게 뭐에요
스크린샷만 봤는데, 이렇게 황당할 수가…… 영화 에서 인피니티 스톤 없이도 우주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이름을 날렸고, 파워 스톤의 힘으로 무시무시한 포스를 뽐내던 집행자 로난 Ronan the Accuser. 헌데, 개봉 때나 들었던 소문의 그 장면을 이렇게 접하니, 이게 대체 뭐하는 것이냐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개그 캐릭터였나…… p.s. 분명, 개봉 전에는 로난은 때와 다르게 급진적이지 않고,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줄거라는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대체 왜 이렇게 된거냐……
2019.05.31 -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 어벤져스: 엔드게임 치타우리 미니피겨 리뷰
영화 , 에 이어서, 에서도 출현한 치타우리 군대. 의 결말을 생각하면, 앞으로 치타우리를 만나기 힘들 것이니, 여러모로 그리울 친구들입니다. 지퍼백에 포장된 채로 도착한 치타우리들. 원래 얘네들이 포함된 제품은 76126 어벤져스 얼티밋 퀸젯 제품인데, 영화에서 퀸젯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것도 있고, 양자 영역 수트를 입은 어벤져스 멤버들 탓도 있어, 그냥 미니피겨만 구해버립니다. 총 다섯 치타우리들이 도착했습니다. 기존 제품의 미니피겨와 다르게, 장갑이 상당히 적은 편이며, 투구를 쓴 버전이 아닌, 얼굴이 제대로 드러난 제품인 것이 특징입니다. 만화판 이미지를 거의 가져온 형상입니다. 해즈브로 6인치 장난감의 치타우리와 레고 제품을 비교해보니, 투구와 검은 옷의 차이가 있지만, 형상은 상당히 비슷한..
2019.05.30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의문점
영화 의 최종보스는 의 타노스가 아닌, 2014년에서 미래로 오게 된 타노스입니다. 개봉일 당시, 그러니가 영화를 처음 봤을 당시에도 의문을 품었던 부분인데, 우리가 알던 2014년때 타노스는 저런 갑옷을 입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14년의 타노스. 그러니까 영화 시점의 타노스가 입었던 갑옷은 저 디자인이었습니다. 일단, 의 타노스가 로난과 대면하기 길게는 몇일, 짧게는 하루의 시간차가 있기야 하지만, 이렇게 되면 저 갑옷은 대체 무엇이었는가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단순히, 디자인 변경으로 넘어가는 작품 외적의 요인이 있기야 하겠지만, 14년도 때 본 갑옷은 원래 없던 것이라고 생각하기엔, 에서 타노스가 등장하는 장면 자체가 무척 충격적이었기에…… 그냥 사업용 갑옷과 작업용 갑옷을 따로 가지고 있다든가…
2019.05.25 -
어벤져스: 엔드게임 - 레고 버전 포스터 공개
영화 의 레고판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보통, 레고가 MCU 영화의 레고 버전 포스터를 개봉하기 몇일 전에 공개하던 것에 비해, 이례적으로 상당히 늦게 공개되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무척이나 만족스럽지만, 아이언맨과 캡틴 마블을 제외하면 모두 양자 영역 수트로 제품화 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한가득 들어있는 포스터입니다. 그래도, 뒤늦게나마 레고 버전 포스터가 올라와 포토티켓을 만들게 됩니다.
2019.05.24 -
어벤져스: 엔드게임 - 고결한 스티브 로저스
끝물이 된 걸까… 영화 의 주요 장면들이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습니다. 4회차 이후로는 극장에서 보지 않을 계획이지만, 계속해서 뽕차는 장면들을 공개하니 또 한번 보고 싶을 지경입니다. 새롭게 공개된 장면 중에서, 이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사실, 이번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뽑자면, 역시 캡틴 아메리카를 좋아하는 저는 이 장면을 고르게 됩니다 만화 이벤트에서 나온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가 묠니르를 든 장면은 상당히 인상 깊게 다가왔지요. 모두가 절망했지만, 묠니르를 들면서 희망을 부여잡는 장면으로 기억하기에, 모두가 역전하는 시발점이 된 장면이라 인상이 깊었는데, 마침내 MCU의 스티브 로저스도 묠니르를 부여잡고 토르의 힘을 사용하는 장면은 인상 깊게 다가옵니다. 특히, 아주 잠깐이긴 ..
2019.05.21 -
어벤져스: 엔드게임 - 눈치챘는가?
타노스의 검이 인퀴지터의 검과 비슷하다는 것을 눈치챘는가? 던질 때, 회전하면서 날아가는 것도 그렇고 진짜 비슷하긴 한데, 장면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검이 회전을 하는 건지, 타노스가 회전을 시키는지는 확실하게는 불명입니다… 핫 토이로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p.s. 정지된 이미지로 확인 결과, 핸드 가드 내부에 수납된 부분이 전개되어 회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9.05.18 -
어벤져스: 엔드게임 - 공식 스틸컷
아무 생각 없었는데, 벌써 영화가 나온지 3주째 되는 날이라니… 슬슬 와 를 보고 싶은데, 아직 1주일, 2주일 씩이나 남았다는 현실에 한숨을 쉽니다. 그러는 와중, 의 스틸컷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때도 딱 이때 즈음 스틸컷을 공개했던 것 같은데, 이래저래 영화를 본 기억들을 되짚어봅니다. 최대한 시간 순서대로 배치를 해보았습니다. 시간 순이 영화를 기억하기 쉬울테니까요. 뭔가 배치 때문에, 타노스가 캡마한테 진걸로 보이잖아… 이게 무슨……
2019.05.15 -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미니피겨 팩 유출
영화 을 기반으로 한, 레고의 새로운 제품이 유출되었습니다. 본 제품은 액세서리 팩으로, 슈퍼 히어로 프랜차이즈 제품 중에서 두 번째로 출시되는 액세서리 팩이랍니다. 구성된 미니피겨는 스파이더맨, 네드, 마리아 힐. 모두 영화 에 출연 인물인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측의 피터 파커의 베스트 프렌드로 묘사되는 네드가 들어간 미니피겨라 눈길이 안 갈 수가 없습니다. 마리아 힐은 헬리캐리어 제품 이후로 두 번째로 출시되는 제품입니다. 그 희소성 하나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지요. 네드도 네드지만, 마리아 힐을 구하기 위해서 이 제품을 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9.05.14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최종전 설정화
영화 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어벤져스 세력과 타노스 세력의 최종전.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어벤져들 모여라! Avengers Assemble!"까지 외치는 캡틴 아메리카가 나와서 뽕 차는 건 아주 좋았던 장면입니다. 대신이랄까, 블랙 오더가 엄청 너프되는 일이 있었기에, 1회차 때든 2회차 때든 3회차 때든, 할말이 없었습니다. 처음엔 헛것을 봤나 싶었는데, 포풍너프를 당한 블랙 오더의 처량한 모습은 참…… 그러는 와중, 새로운 설정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와 의 영화의 제작기간이 거의 같다보니, 초기 흔적이 남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 역시 특징. 상의 탈의한 블랙 드워프/컬 옵시디언과 초창기 창을 든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콜버스 글레이브, 때의 갑옷을 입고 있는 타노스 등, 다..
2019.05.12 -
어벤져스: 엔드게임 - 타노스 전신 이미지 공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인피니티 사가'의 끝을 장식하는 최종보스 '타노스'의 전신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엠파이어 잡지와 설정화로만 볼 수 있던 타노스의 전신 이미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풍당당… 개인적으론, 에선 갑옷을 입은 모습이 적다보니, 의 전쟁 군주로서의 타노스의 모습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더구나, 원작에선 없던 오리지널 무기인 검이 처음엔 어색했는데, 어찌나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치던지…… 정말, 잘 어울렸답니다. 여러모로, 에선 타노스가 왜 악당인가를 때 이상으로 잘 표현했기에, 그점 역시 마음에 듭니다.
2019.05.12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2차 예고편 공개
영화 의 이후를 다루는 영화 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예고편 공개 전, 루소 형제가 5월 6일에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공식적으로 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바로 이 예고편 때문. 예고편에 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보시기 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고편이 시작하기 전,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가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다는 경고를 알립니다. 이 밑에는 예고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아직 영화 의 예고편을 보지 못한 분들께서는 스포일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피니티 사가에 있던 핑거 스냅의 영향으로, 멀티버스에 구멍이 생겼고, 미스테리오는 다른 평행우주의 지구에서 MCU의 지구로 넘어온 설정입니다. 닥터 옥토퍼스나 노먼 오스본이 배후에 있지 않을까는 모두의 예상을 깬 ..
2019.05.07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미스테리오 홍보 이미지 공개
영화 이후 나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 악당인지 조력자인지 알 수 없는 미스테리오의 홍보 이미지를 드디어 확인합니다. 지난 4월 22일에 공개됐던 이미지인데, 워낙 바쁘고 지루하게 살았는지 이런 이미지가 공개된지 조차 몰랐어요. 뒤늦게나마 확인하지만, 참으로 놀라운 이미지랍니다. 미스테리오 특유의 어항 머리는 내부가 불투명 및 연기 형상으로 나오기에 신비함을 더해줍니다. 예고편에서 보인 기술이 닥터 스트레인지를 위시로한 소서러들과 유사하지만, 이 캐릭터가 원작에선 특수 효과를 이용하는 사기범임을 생각하면, MCU에선 어떻게 각색했을지는여전히 불명확합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알았던 미스테리오지만, 상당히 독특한 방식으로 싸우는 점에서 인상 깊게 다가왔답니다. 그런 미..
2019.05.03 -
어벤져스: 엔드게임 - 결전에 임하는 빅 3의 모습
영화 에서 가장 기대됐던 장면이라면, 개봉 전, 공개됐던 포스터의 상황이었지요. 빅 3라 불리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이 세 사람은 그동안 성장했고 최후의 적인 타노스를 상대로 결전에 임하는 모습을 개봉 전 때부터 상상했었습니다. 최종 결전에 임하는 빅 3의 모습. 비록, 토르의 모습이 포스터 때의 모습과 달라졌지만, 타노스와의 결전에 임하는 모습은 긴장감이 안 들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함정인 것을 알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움에 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영웅 Hero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지요. 빅 3와 타노스 모두 훌륭하게 잘 묘사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이들의 결전도 상당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기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영화를 못 본 사람들이 많..
2019.04.29 -
구글 번역기 타노스
공식 홈페이지의 타노스 소개 페이지를 구글 번역으로 돌린 결과… 뭔가 형언하기 힘든데, 특히 정중한 말투는 기묘함 그 자체입니다……
2019.04.26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스포일러 없는 후기
분명, 6주차를 먼저 할 것 같았는데, 우연히 좌석 하나가 생겨서 보게 됐습니다…… 이러면, 사쿠라 팬으로서의 다짐이 좀 무의미하지 않나…… 싶은 건 넘어가지요. 영화 은 전작 이상의 화재작이 될 것으로 봅니다. 이 작품은 우릴 놀라게 해주는 장면이 많았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인 만큼 뽕 차는 장면이 많습니다. 크게 보면 만족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건 기회가 되면 다른 글을 통해 이야기할께요.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장면들을 쭉 보여주었고, 작품 외적 요인(계약 같은거) 탓에 조금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후회하지 않을 영화였습니다. 타노스 망치 안 씁니다.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