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2021년 첫 택배는 바로 애니메이션 의 10주년 한정 제품과 의 어스라이저 러너바웃입니다. 둘다 한정 제품이긴 한데, 해즈브로 공식 쇼핑몰인 펄스에서도 구할 수 있던 10주년 제품과 달리, 러너바웃은 타깃 한정이라 구하는데 살짝 고생한 제품입니다. WFC 러너바웃 박스 디자인. 구성품, 비클 모드. 라이선스가 없는 차량이지만, G1 제품의 로터스 에스프리의 스포츠카와 유사한 형태로 변신합니다. 오랜 기간 끝에 러너먹과 가족상봉. 러너바웃과 러너먹은 같은 금형을 사용하나, 기본적인 색상 차이 외에도 무늬에도 차이를 뒀습니다. 쌍둥이는 본래 서로 다른 비클 모드로 변신합니다. 다만, 로봇모드에서 차이점을 알기 힘듭니다. 그래선지 몰라도 어스라이즈에선 약간의 리몰드를 두지 않고 동일 조형을 사용했습니..

새해의 첫 택배는 2020년 막바지에 주문했던 시즈 제품들입니다. 사실, 12월 31일에 도착한 녀석들인데 31일을 기점으로 시골에 있었기에 금일이 돼서야 확인해봅니다. 디럭스급 스피니스터 박스 디자인. 블라스트 박스. 비클 모드. 사이버트론 전투용 헬리콥터로 변신합니다. G1 스피니스터 완구는 AH-64 아파치 헬리콥터로 변신했는데, 그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전투용 헬리콥터답게 좌우에 무기를 탑재한 것이 특징. 변신 메커니즘은 구판 완구와 달리 헬리콥터 조종석이 좌우로 분리되는 것이 아닌 페이크 파츠를 이용했습니다. 로봇 모드. 타겟마스터 스피니스터는 그동안 애니메이션 등장 전적이 없고 철저하게 마블 코믹스판을 비롯한 만화 매체에서 등장한 캐릭터이나,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를 기점으로 처음..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의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가 끝나고, 마지막 장인 '킹덤'만 남았습니다. WFC 애니메이션의 상태가 좀 좋지 않지만, TFW2005에서 나온 세 번째 스포일러 팩 루머가 꽤나 흥미로워 가져왔습니다. 당연히, 공개된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 애니메이션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내용이라 취급시 주의. 루머에 따르면, '킹덤'의 스포일러 팩 제품은 기존의 리더급 제품인 울트라 매그너스, 네메시스 프라임과 달리 보이저급 제품 하나와 디럭스급 하나가 포함된 구성입니다. 스포일러 팩에 구성된 디럭스급 제품은 디럭스급 파슬라이저 팔레오트렉스입니다. 일반 팔레오트렉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몸 색상이 에너존 보라색 느낌의 클리어 몸체로 됐다는 점. 보이저 급 제품은 새로운 몰드가 새겨..

타카라토미 공식 트랜스포머 정보국 트위터에서 새롭게 공개된 의 스커지와 의 마지막 장 '킹덤'의 사이클로너스. 두 캐릭터 모두 에서 유니크론의 힘으로 메가트론이 갈바트론으로 강화되듯, 버려진 디셉티콘들 역시 사이클로너스, 스커지, 스윕스들로 강화되었습니다. 사이클로너스의 경우, 작품마다 설정이 꼬인 바람에 누구였냐가 갈라지긴 하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별도의 글에서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WFC 킹덤 보이저 사이클로너스 갈바트론의 충성스러운 부관인 사이클로너스. 완구 제작 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만화의 사이클로너스 모습을 완벽하게 가져온 것이 특징. 비클 모드인 사이버트론 제트기. 봐도 봐도 놀랍지만, 비클 모드와 로봇 모드가 모두 역대급 조형입니다. 스튜디오 86 보이저급 스커지 사이클로너스와 달리, ..

트랜스포머의 부흥을 위한 1990년도 해즈브로가 야심 차게 시도한 는 비록 북미에선 파워레인저의 인기에 밀려 침체기에 빠져들었고, 일본은 자체 제작 시리즈를 통해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캐릭터는 일본 트랜스포머 세계관의 캐릭터로 G1의 종식과 G2의 시작을 알리는 도화선이 된 캐릭터, 킬로톤(Kiloton, キロトン)입니다. 제목에서도 소개했듯이, 메가트론의 친구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 친구는 일본 측 오리지널 캐릭터이고 등장이 무척 짧으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캐릭터입니다. 특징 및 설정 킬로톤의 디자인적 모티브는 메가트론과 사운드웨이브, 리플렉터와 동일하게 미크로 체인저의 디자인을 가져온 케이스입니다. 킬로톤의 경우, 메가트론의 친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총으로 변신하는 미크로 체인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의 두 번째 장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의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홍보 포스터 및 홍보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콘텐츠 선택창을 장식하는 포스터와 작품 소개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포스터입니다. 신규 포스터는 제 3세력이라 볼 수 있는 용병 집단과 쿠인테슨들이 중심입니다. 붉은 기운을 뿜어내는 쿠인테슨 판사와 녹색 기운을 뿜어내는 용병의 더블딜러, 이그저스트, 버그 바이트가 장식하며 수수께끼의 우주선 역시 녹색 기운을 뿜어내는 것으로 보아, 용병측 우주선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적어도 용병 집단은 아크를 추적해 토성까지 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론을 배경으로 한 신규 포스터.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 같은 중요 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의 두 번째 장을 장식하는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전날 공개했던 포스터가 오토봇이 메인인 것에 대비되는 듯이, 이번 포스터는 디셉티콘 위주의 포스터입니다. 인물 구도는 메가트론을 중심으로 디셉티콘의 항공 사령관인 스타스크림, 정보참모 사운드웨이브, 바리케이드가 포진한 상태이며 토성의 고리를 비행하며 아크를 공격하는 디셉티콘의 전함 네메시스와 정체불명의 함선이 네메시스와 동행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전날 공개한 포스터에서 오토봇들만 있던 것에 의아했는데, 역시나 디셉티콘 인물들이 그려진 포스터를 공개하는군요. 바리케이드가 디셉티콘측을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그려졌는데, 일단 완구 설명에선 배신자 펀치/카운터펀치..

일전에 구매했던 APC 다크마스터, 의 메가트론을 재현한 제품을 몇 번 만지는 도중, 왼쪽 어깨 관절이 파손되었습니다. 약 두 달 전 이야인데, 구매처를 통해 A/S를 신청 했으나 재판 제품이 나오기 전에는 부품을 받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줄곧 기다림만 있었습니다.그러다가, 금일이 되서야 A/S 부품이 도착했습니다. 기다림 끝에 플라스틱에 열을 가할 드라이기와 리벳을 뽑아낼 소형 드라이버를 준비합니다.교체할 부품언 어깨 연결부.드라이기로 충분히 열을 가한 뒤, 드라이버로 리벳을 뽑아줍니다."내 팔은 어찌 되는 중인가, 쇼크웨이브?""곧 준비됩니다. 메가트론님."분리한 부품(앞)을 비교해보니 교체품(뒤)은 어깨 전체 연결부까지 온 상태라 별도의 분해를 시행해 빼낸 부품과 똑같이 맞춰줍니다."새 어깨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의 두 번째 장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의 예고편에서 놓쳤던 걸 뒤늦게 발견합니다. 워낙 짧은 순간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었기에 미쳐 못 봤는데, 의외로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그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것에 뒷목을 잡습니다. 예고편에서 갈바트론이 메가트론에게 걸맞는 운명으로 인도해준다고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싸움이 중점이라 그 부분에만 집중하느라 놓친 부분이지요. 옵티머스가 날아가는 와중, 화면 좌측에 무언가 있습니다. 거대한 전갈형 트랜스텍터… 스콜포녹의 존재를 눈치챘는가? 워낙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이라 전혀 신경 쓰지 못한 스콜포녹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콜포녹이 나올 건덕지가 없다고 생각했고, 완구로 묘사된 타이탄급 보다 작은..

올스파크가 사라지고, 아크는 깊은 우주를 표류한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살아남은 오토봇들은 시간에 쫓기며 필사적으로 싸운다. 발악하는 메가트론의 분노는 물론, 용병이라 불리는 독립적인 트랜스포머 군단에 맞서야 한다.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지구가 떠오른다》, 12월 30일 공개. 멸망이 임박한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메가트론은 디셉티콘의 미래를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내린다. 그사이 오토봇들은 지구와 아크에서 사이버트론을 구할 방법을 찾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의 두 번째 장인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섬네일부터 갈바트론을 보여주는 스포일러 수준이 참 놀라울 뿐인데, 갈바트론 뿐만 아니라 너무 대놓고 보여주는 것이 너무 많군요… 방송 일정이 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킹덤'의 웨이브 2 제품의 추가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제품은 코어급 제품 둘, 디럭스급 제품 둘, 보이저급 제품 하나입니다. 코어급 스타스크림 코어급은 기존의 리전급을 대체하는 크기 분류로,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작은 로봇들을 통해, 타이탄급 제품들과 함께 가지고 노는 재미를 주는 크기입니다. 생각 보다 변신 과정이 많은 스타스크림. 비클 모드.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은 로봇 모드. 원가 절감 탓인지, 빨간 팬티는 흰색 사출색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코어급 메가트론 옵티머스에 이어, 메가트론도 코어급으로 등장! 스타스크림 보다 더 단순한 변신 방식. 비클 모드는 WFC 제품 기반답게 탱크입니다. 일단은 지구제 탱그지요. 조그만한 크기에도..

어제 도착한 스튜디오 시리즈 쇼크웨이브 제품이 다리 쪽에 하자가 좀 있어 교환한 제품이 금일 도착했습니다. 이번 제품도 관절이 조금 헐렁하긴 했지만, 처음 받은 물건 보단 상태가 나은 편이라 약간의 보강 후 소장을 결정합니다. 박스샷. 구판 DOTM 보이저급 쇼크웨이브와 함께. 비클 모드. 영화에서 변신을 하지 않았지만, 구판 완구처럼 사이버트론 탱크로 변신합니다. 이번 제품의 경우, 먼저 발매된 스튜디오 ROTF 보이저급 메가트론의 리툴 조형입니다. 메가트론의 조형을 재활용한 제품이라 그런지, 쇼크웨이브의 얼굴 배치나 얼굴 보호대가 존재합니다. 구판 DOTM 보이저 쇼크웨이브와 함께. 극중에서 비클 모드를 선보인 적 없기에, 사이버트론 탱크라는 명칭을 제외하면 별로 닮지 않았습니다. 동일한 건, 비클 ..

쿠팡이 일요일에도 로켓 배송을 해준다는 이야기에 의문을 품고 토요일날 주문을 해봤는데, 정말로 일요일에 도착했습니다. 택배 기사 일이 상당히 열악할텐데, 쿠팡맨들의 노고에 눈물을 대신 흘립니다. 구입한 제품은 트랜스포 스튜디오 시리즈 56번 리더급 쇼크웨이브. 그동안 고민을 했던 제품인데, 이번에 할인이 들어가서 제품을 구매했답니다. 트랜스포머 수집을 처음으로 했던 7년 전에 구매한 DOTM 보이저 쇼크웨이브와 함께. 구성품. 구 DOTM 보이저 쇼크웨이브와 비교를 먼저 찍고, 신나게 가지고 놀려 했는데…… 그런데, 이게 왠 걸?? 이 녀석 다리쪽 관절들이 전부 헐렁해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리저리 만져보니 발목 관절이 심각하게 헐렁한 문제를 보인다는 것… 관절부가 전부 고정나사로 구성돼서 수리를 포기..

영화 에서 나온 사이버트론 디셉티콘의 첫 완구 타자 '트랜스포머 스튜디오'의 범블비 영화 스타스크림의 실제품을 확인하게 됩니다. 스타스크림 제품은 2021년 7월 발매됩니다. 비클 모드. 테트라 제트는 별도의 스탠드 없이 세울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보이저급 블리츠윙과 비교. 처음 공개됐을 당시엔 로봇 모드가 동일해 리툴 조형인가 싶었는데, 완전 다른 녀석이더라고요. 디럭스 셰터와 비교. 디럭스급 비틀 범블비와 비교. 로봇 모드 얼굴 접사. 극중에서도 느꼈지만 꽤나 아쉬운 얼굴입니다. 보이저급 블리츠윙과 비교. 로봇 모드 실루엣만 비슷하지, 엄청 다릅니다. 블리츠윙, 섀터와 크기 비교. 보이저급 옵티머스 프라임과 크기 비교. 다른 정찰대들이 색놀이로 나올지는 현재까지 알 수 없지만, 스튜디오 시리즈에서 크..

Lantana0v0 on Twitter “https://t.co/ULzvZRRUIf” twitter.com Lantana0v0 on Twitter “https://t.co/f62q6lrP5g” twitter.com 트위터 유저 Lantana0v0님의 작품입니다. 트랜스포머 G1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각각 SG 세계의 메가트론과 옵티머스 프라임과 만났을 때를 가정한 팬아트랍니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SG 메가트론은 죽이 잘 맞는 리더들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메가트론과 SG 옵티머스 프라임은 악의 수장 답게 서로 치고 박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실제로 두 세계관의 리더들이 만나게 되면, 저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메가트론은 작품에 따라 질서 악, 순수 악, 혼돈 악으로 다양하게 묘사..

이번에 구한 물건은 한정판 제품라인인 제너레이션 셀렉트 제품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의 '시즈' 제품군에 속하는 녀석으로 디셉티콘 정찰대 중 하나인 레드 윙 Red Wing입니다. 이름처럼, 붉은 계통의 색상이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 제너레이션 셀렉트 박스는 처음 접합니다. 어서 와 박스 내부. 구성품. 전신샷. 시즈 썬더크래커, 스타스크림 기반의 정찰대 제품입니다. 시즈 제품군 답게 웨더링 도색이 군데군데 들어간 것이 특징. 얼굴은 스타스크림의 썩소 얼굴. 눈은 디셉티콘 치고는 이례적인 주황색 클리어 부품이 사용되었습니다. 가동은 핫링크 오택으로 했으니 생략. 정찰대 모여라! 같은 금형의 핫링크와 비교.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과 비교. 비클 모드는 테트라제트. 정찰대 모여라! 오늘의 주인공인 ..

영화 는 여러모로도 아니고 실망 그 자체였지만, 새롭게 디자인 된 메가트론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G1 메가트론을 의식한 실루엣과 그 동안 실사 영화에서 옵티머스만 가지고 있던 배틀 마스크를 메가트론에게도 적용한 디자인이 참으로 멋졌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인상이 멋지기만 했지 그 이상으로 멋지진 못 했지만요… 그러다가, 근래에 들어 G1 기반의 메가트론에게도 배틀 마스크를 착용한 이미지가 존재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이번 메가트론의 경우, 90년대 초 일본식 G2에 해당하는 '배틀스타스'의 슈퍼 메가트론이 그 예입니다. 우선, 슈퍼 메가트론에 대해 설명하자면 일본판 스토리 라인인 에서 2011년. 갈바트론은 오토봇 헤드마스터 4형제에게 당해 빙하 속에 봉인 당하고 맙니다. 그렇게 한참..

애니메이션 은 장난감 판매용 애니메이션 치고는 흔한 양산형 병사들이 묘사되는 경우가 무척 적었습니다. 가끔 나오는 이름 없는 스타스크림 기반의 정찰대들, 자가 복제가 가능한 인섹티콘이나 화수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스윕스들 제외하면 제대로 된 양산형 병사들이 묘사된 적이 없지요. 시즌 3 에서 하청을 맡은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에이콤에서 흔히 말하는 작화 오류로 보이는 장면들로 양산형 병사들이 종종 묘사됩니다. 사람에 따라, 이걸 작붕이라고 볼 수 도 있고 디셉티콘 병력 묘사를 위한 애니메이터들의 작업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색깔이 다른 사이클로너스의 클론 병사 역시 작붕의 일환으로 취급되지요. 개인적으론 썩 나쁘지 않은 묘사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당시 양산형 디셉티콘 장난감이 없어 재현할 도리가 없었..

G1 애니메이션의 트리플 체인저 아스트로트레인은 일반 로봇 크기를 하고 있지만, 열차와 우주선으로 변신하면서 크기가 커지면서 다른 디셉티콘들을 수송할 수 있게 끔 커집니다. 타 로봇 애니메이션에서도 특정 모드가 원래 사이즈 보다 커지는 걸 '브라이싱크론'이라 부르는데, G1 애니메이션에선 총으로 변신하는 메가트론과 라디오 카세트로 변신하는 사운드웨이브와 카세티콘, 아스트로트레인이 주로 벌이는 모습이지요. 과거 애니메이션의 경우, 설정상 트랜스포머 종족은 질량보존법칙을 무시하고 자신의 질량을 변화시킨다는 설정으로 커지긴 하지만, 요즘 애니메이션에선 이런 변신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여겼는지 아스트로트레인을 무진장 크게 만드는 추세입니다. 예시로, 넷플릭스 '시즈'에서 묘사된 아스트로트레인과 에서 등장한 아스트..

영화 에서 출연한 사이버트론 디셉티콘 중 하나인 스타스크림이 '트랜스포머 스튜디오' 제품군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스타스크림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스튜디오 블리츠윙의 리툴 제품으로 사이버트론 전투기인 테트라제트 Tetrajet로 변신하는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습니다. 차후, 리데코로 스카이워프, 썬더크래커, 스러스트 역시 제품으로 출시될 가능성 역시 열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클 모드는 테트라제트. 변신탓에 밑날개가 조금 뚱뚱하긴 하지만, 특유의 디자인을 잘 살렸습니다. 다만, 색상은 극중 보다 밝은 것이 특징. 위에서 본 모습. 로봇 모드. 기본적으로 블리츠윙의 리툴이라 몸체는 거의 동일하지만, 다리 모양, 어깨 장식, 날개 디자인 등 여러 부분이 변했습니다. 배경지는 전투가 벌어지는 ..

일전에 구매한 비스트 워즈 리본 메가트론이 중고품 상태라 그런지 몰라도, 다리 관절이 많이 허약했답니다. 그래서 관절 부위 보강하기 위해 분해 후, 바니쉬를 사용해 관절의 움직임을 보강하게 됐습니다. 관절 보강 후, 다리 자립이 수월하게 됨과 동시에 아무 것도 받쳐주지 않고 앉는 자세를 취할 수 있어 깜짝 놀랐답니다. 추가로, 미루고 미뤘던 타카라판 레인메이커 3팩 (에시드스톰, 이온스톰, 노바스톰)을 구매했습니다. 포인트와 쿠폰을 통해 최대한 할인을 받긴 했지만, 비싼 몸값이라 여전히 비싸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프리미엄이 엄청 붙어 200달러 이상의 시세로 판매 중인 해즈브로판 레인메이커 3팩을 구하는 것 보다 싸게 구하니 다행으로 여깁니다.

해즈브로 펄스에서 예약금 189.99 달러로 예약을 넣어버린 제너레이션 셀렉트(이하, 제네셀렉) 어보미너스 제품. 컴바이너 좋아하고 테러콘들 좋아해서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타카라토미에선 22,000엔에 판매해서 관세 안 받게끔, 북미 구매처인 해즈브로 펄스에서 주문했습니다. 뭐, 관세법이 바뀌긴 한다지만, 기존의 징수법은 바뀌지 않겠지요(북미 200달러까지. 그외 150달러). 여러모로 고민을 많이 하긴 했지만, 기존 '파워 오브 더 프라임' 제품 보다 애니메이션에 더욱 가까운 컬러링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고민에 또 고민을 한 끝에 예약을 넣게 됩니다. 내년 3월 27일 북미 발송이면 4월 중순은 기대해야겠어요;; 이하, 일본 공식 트랜스포머 트위터인 '트랜스포머 정보국'에서 올라온 POTP 제품군과 비교..

갑작스럽게 해즈브로코리아에서 정발한 넷플릭스 의 2장 '어스라이즈'의 웨이브 3 디럭스급 러너먹을 구매했습니다. 러너먹은 애니메이션 시즌 3에서 딱 두 화만 출연한 캐릭터로, 파트너인 러너바웃과 함께 배틀차저로 분류되는 캐릭터입니다. 여담이지만, 동료인 러너바웃은 시즌 3에서 딱 한 편만 출연했습니다. 박스샷. 우측면에는 러너먹 개인 그림이 그려졌고, 좌측엔 어스라이즈 포스터가 그려졌습니다. 뒷면. 변신은 총 16단계. 구성품. 디럭스급이라 그런지 무척 단순한 구성입니다. 비클 모드. 스포츠카라곤 하지만, 이쪽에 무지해서 실제 차량을 모델로 한 것이지, 가상의 차종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차가 좀 심각한데, 제품 자체가 이런 구조라 크게 신경 쓰시면 머리 아픕니다.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의 비클모드와 비..

아마존 한정 제품으로 풀리는 넷플릭스 의 어스라이즈 제품인 디셉티콘 바리케이드와 오토봇 펀치/디셉티콘 카운터펀치 합본 제품이 금일부터 예약을 받습니다. 바리케이드의 경우, 이미 '시즈' 애니메이션에서 출연을 하긴 했으나, 크게 개성을 보이는 모습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어스라이즈'를 통해 개성 좀 얻을 수 있을 거 같진 않습니다… 펀치/카운터펀치의 경우, 과거 조형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색상이 조금 더 밝은 톤으로 재도색해 출시됩니다. Amazon.com Enter the characters you see below Sorry, we just need to make sure you're not a robot. For best results, please make sure your browser is a..

이번에 구한 제품은 애니메이션 시즌 4에 등장했던 헤드마스터이면서 트리플 체인저인 호러콘 에이프페이스입니다. 말그대로 원숭이 얼굴… 아니, 유인원 얼굴이지요. 에이프페이스는 헤드마스터 리메이크 제품들이 쏟아졌던 '타이탄스 리턴'에서 발매되지 못 했지만, 시간이 흘러 를 통해 발매되었습니다. 시즈 제품으로 출시되었는데, 아쉽게도 스냅드래곤과 달리 국내에선 출시되지 못 해 해외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을 경유하는 국내샵을 통해 구매했는데, 추석 전이고 중국 연휴가 끼는 바람에, 한달이 조금 못 된 시점에서 받게 됩니다. 국내 특정샵을 이용하면 함께 딸려오는 고양이 점장 사진. 에이프페이스 박스샷. 박스 우측엔 에이프페이스 일러스트가, 좌측엔 시즈 일러스트가 그려졌습니다. 중국에서 가져온 제품이라 중국 ..

애니메이션 은 장난감을 팔기 위한 만화로 시즌 1에 등장한 캐릭터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임에도 캐릭터성이 빵빵한 편이었는데, 시즌 2에서 장난감이 많아지고 애니메이션 화수도 늘면서 캐릭터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헌데, 막상 생각해보면 캐릭터성이 기억나는 애들이 얼마나 있냐 물어보면 구체적으로 생각나지 않는 이들이 많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저는 정찰대/시커즈 캐릭터들 중에선 -흔히 꼬깔콘이라 불리는- 후기 시커즈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은 하나도 기억 나지 않습니다. 물론, G1 애니메이션을 정주행한지 오래된 것도 있겠지만 은근히 꼬깔콘들은 캐릭터성이 기억나지 않아요. 그나마, 기억하는 건 스러스트가 특유의 추진기 날개 덕분에 제일 빠르다는 것 뿐인데 그거 말고는 진짜 기억이 안 날 정도… 나중에 찾아서 알..

클리어 부품 하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던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은 고심 끝에 떠나보냅니다. 몇일 밖에 못 지냈지만, 메가트론은 옵티머스를 잊지 못할까봐 걱정해봅니다. p.s. 나중에 생각났지만, 작별 인사 사진에 시즈 쇼크웨이브는 빠지고 말았군요;;

"내가 바로, 새로운 지도자다!" 애니메이션 중에서 디셉티콘이 오토봇을 이길 수 없는 이유를 하나 고르자면, 내부의 적이라 정의할 수 밖에 없는 스타스크림의 존재(…)가 큽니다. 디셉티콘 2인자 캐릭터 중 하나이나, 같은 2인자 격인 쇼크웨이브나 사운드웨이브가 충신인데 반해 스타스크림은 권력욕이 강해 1인자 자리를 넘보고 매번 배신과 삽질을 반복하지요. 물론, 80년대 감성과 TV 애니메이션 심의,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장난감 판매 탓에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을 죽이지 않고 계속 봐주고 부하로 놔둡니다. 물론, 심의가 자유로운 극장판에선 이하 생략… 이번에 구매한 의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은 특유의 인기로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처럼 진작에 국내 매물이 동난 물건이었는데, 해즈브로코리아에서 창고 정리하는 중..

해즈브로 펄스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 SS86 웨이브 1 제품들의 공식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웨이브 1은 일전 안전검사 정보를 통해 유출된 핫 로드, 블러, 스커지, 재즈, 컵, 그림록까지. 한국 정발 예정이라 싱글벙글 하지만, 안전검사를 통과했음에도 발매되지 않은 어스라이즈 리더급 더블딜러가 있어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제품은 제품 넘버 순서대로 작성합니다. 디럭스 재즈 포르셰 라이선스는 못 얻어서 약간의 편법으로 출시하는 재즈. 라이선스 탓에 번호도 4가 아닌 14로 변경. 사이버트론 달기지 1이 배경. 디럭스급 블러 배경은 메트로플렉스가 되기 전의 오토봇 시티. 디럭스급 컵 앨리콘을 상대로 범우주 인사를 할 때 사용한 에너존 과자. 배경은 쿠인테슨 행성에서 추락했을 당시 팔다리가 분해되던 호수. ..

One shall fall… 살아남는 것은 오직 하나임을 강조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명대사. 이후 작품들에선 메가트론도 종종 이 대사를 사용하기도 할 정도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일 겁니다. 구매한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이 비클 모드에서 사소한 하자 탓에 여러모로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로봇 모드가 완벽하니 메가트론과 투샷을 찍어보자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게 됐습니다만… 킹덤 옵티머스 프라임이 나오기 전에는 헐값으로 처분할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