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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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 - 중고 가면라이더 나이트
아마존 중고로 구입한 S.H. 피규어아트 가면라이더 나이트. 의 2호 라이더로 가면라이더 류우키와 함께 또 하나의 주인공입니다. 의 방영 탓인지 몰라도, 전반적인 레전드 라이더들이 무지막지한 프리미엄을 받았는데(대표적인 예로 진골 아기토는 5천엔 정도에서 1만 5천엔으로 뛰었습니다), 류우키 라이더들은 그전부터 그랬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나이트 역시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라, 새 제품은 엄두도 못 내고 중고 제품을 구하게 됐습니다. 중고 제품이라 가볍게 열어보는 수준이 아닌, 준 리뷰에 해당하는 글이 되었답니다. 문제가 있으면 반품해야하니까…… 구성 자체는 설명대로 이상이 없습니다. 구성품 1 구성품 2 본체 중고 제품이라 약간의 흠집이 있습니다. 가슴부에 약간의 흠집과 오른쪽 어깨 갑옷 뒤..
2019.10.23 -
오택 - 카일로 렌의 셔틀
결국, 사고 말았습니다. 국내 정발이 된 제품이지만, 정발가 보다 해외 구매가 더 싸서,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배송비 포함 157,650원에 구매했습니다. 179,900원에서 시간을 조금 들인 대가로 조금 더 싸게 구한 셈이지요. 본 제품은 영화 가 나올 당시 출시된 75104 카일로 렌의 커맨드 셔틀 제품의 리메이크입니다. 개봉 전에 공개된 75104는 색상이나 기능이 극중에서 보인 것과 다르기에 아쉬운 평가가 많았던 제품이지요. 특히, 날개가 전개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 많은 개조 사례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리메이크 제품이기도 한 75256에선 기존의 제품에서 재현되지 않은 날개 전개는 물론, 색깔도 극중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기존의 제품과 달리, 완벽하게 자기 색과 기능을 성공적으로 ..
2019.10.11 -
오택 - S.H. 피규어아츠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 및 오다리 교정
원래, 최종화 직전에 살 기회가 있었는데, 최종화의 미친 활약에 뒤늦게 가보니 국내샵은 다 품절났고, 일마존은 어마어마한 가격 경쟁이 시작되 18,000엔 가까이 가격이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화 된 최저가 12,000엔으로 구매했다는 점에 나름 위안을 갖지만, 여전히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입니다… 사실, 예약 초기엔 활약이 크게 없어서 사람들이 관심이 적은 탓에, 1차 예약분만 나온 것도 있고, 예약 끝난 후, 최종화의 활약 덕에 뒤늦게 찾는 사람들이 생겨 미친 듯이 가격이 불어난 것도 있었지요. 아무튼, 그런 사족을 뒤로 하고 오마 지오를 꺼내 봅니다. 혼웹 한정인 탓에 카톤 박스와 함께 온 오마 지오. 생에 두 번째 카톤 박스입니다. 오마 지오 패키지 디자인. 내부가 보이..
2019.10.10 -
오택 - S.H. 피규어아츠 가면라이더 블랙 & 섀도우 문
일전에, 새 제품으로 구매했음에도 상태가 영 좋지 않아 환불한 섀도우 문을 뒤로하고, 중고 판매 사이트를 통해 새롭게 구매한 섀도우 문. 본래, 섀도우 문만 구할 생각이었지만, 그의 숙적인 가면라이더 블랙을 일괄로 팔길래 같이 구매했습니다. 상당히 정성들인 포장. 나온지 좀 된 것도 있고, 중고로 구매하는 제품이라 패키지가 약간 뜬 상태입니다. 뭐, 새 제품으로 구매했던 섀도우 문도 그런 현상이 있었고. 블랙이 약간 더 커보이는 인상. 짤막하게 액션샷. 섀도우 문으로 개조된 절친 아키즈키 노부히코를 상대로, 미나미 코타로는 어떻게 싸워 나갈 것인가! 을 대단히 인상 깊게 봤기에, 두 주연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이나 만족스럽습니다. 중고 제품임에도 상태가 무척이나 훌륭해서, 판매자님께 감사를 드..
2019.10.08 -
오택 - 블루레이들
택배를 받으면 기분이 좋지만, 이렇게 부담되는 크기의 물건들이 한꺼번에 오게 될 줄이야… 대체 무엇일까요? 바로, 애니메이션 과 의 블루레이 세트가 도착했습니다. 성우 사인이 담긴 비닐과 그리드맨 한정판 블루레이 박스. 자동수기인형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편지봉투 같은 느낌이 한가득인 한정판 박스. 그리드맨 블루레이의 구성의 맛보기. 이 상태로는 보이지 않지만, 태피스트리도 함께 동봉되었습니다. 블루레이 케이스, 베지 3종 세트. 500 피스 직소 퍼즐이 구성된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푸짐한 구성. 블루레이의 경우, 쿄애니측에서 판권료를 비싸게 받지 않고 모든 부가 영상들이 다 수록되었는데, 은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높으신 분들이 반권료를 바싸게 받은 것은 물론, 부가 영상들 수록도 높은 값에 부르신 바람에 수록..
2019.10.01 -
오택(오늘의 택배라는 뜻) - 가면라이더 오쟈 외
국내에선 2003년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된 , 원제는 를 본 추억이 생각납니다. 지오를 통해 다시금 가면라이더에 복귀를 했는데, 우연히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면라이더 바이퍼(일판명: 가면라이더 오쟈), 가면라이더 라이어(일판명: 가면라이더 라이아), 미러 몬스터 3종 세트 S.H. 피규어아츠를 30만원에 일괄 판매를 하는 걸 목격했답니다. 새 제품으로 사려면 상당히 비싼 바이퍼와 미러 몬스터 3 종 세트(대략 40만은 깨집니다)의 시세를 알고 있기에, 개당 10만원이다는 자기 최면(…)을 걸고 구매했기에 나름대로(?) 이득을 봤다고 최면(…)을 걸고 있는 녀석입니다… 차후 리뷰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이녀석들 정말 물건입니다. 특히나, 미친듯이 큰 제노사이더..
2019.09.26 -
오택 - 사쿠라만의 정의의 사자
오늘의 택배는 일옥서 성공적으로 건진 figma 에미야 시로(특전 포함)와 헤븐즈 필 블루레이 아크릴 스탠드입니다. 아크릴 스탠드는 잘 포장된 상태라 보이진 않지만, 에미야 시로 피그마와 예약 특전에 주목하게 됩니다. VOD는 발매 당일날 구매했답니다. 이전까진 에미야 시로의 괴상한 이상 때문에 호감을 갖지 못 했는데, 이 장면에서 이상을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색다르게 다가왔답니다. 이상에 죽고 사는 애가 이런 선택을 한다는 점에서, 헤븐즈 필 루트는 또 한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리뷰는 차후에. 내년 4월에 도착할 사쿠라는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시로를 만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이번에 기다리는 건 사쿠라가 아니고 저와 시로지만……
2019.08.29 -
호주서 도착한 DC 미니피겨들
캣우먼, 미스터 프리브, 투페이스. DC 리버스 미니피겨가 도착했습니다. 헌데, 판매자가 액세서리는 함께 안 팔아서, 리뷰는 액세서리 구하고 난 다음으로 미루게 됩니다…
2019.08.28 -
지지 않는 희망, 루크 스카이워커
루크 스카이워커는 지금도 여전히 현재의 상황을 타파할 방법을 찾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촬영을 해봤습니다. ㄹㅈ 버전 카일로 렌, 레이, 스노크는 모두 영화가 개봉 전에 구매했지만, 본 제품은 영화가 나온 후에 나왔기에, 여러모로 흑우스러운 구매였다는 걸 되돌아봅니다. 영화를 통해 배신을 당했음에도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것은 다른 것도 아닌, 그저 마크 해밀의 모습이 구현된 미니피겨를 가지고 싶다는 소박한 이유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시퀄이라고 불리는 스타워즈의 팬무비의 루크는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2019.08.27 -
카일로 렌 미니피겨 헤드 구한 후기
레고 제품에서만 구할 수 있는 카일로 렌 미니피겨 헤드 부품을 별도로 구했습니다. 그냥, 카일로 렌에게 남아있는 애정과 애덤 드라이버를 좋아하기에 풀셋으로 맞추고 싶은 기분이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 미니피겨 헤드만 별도로 판매하던 곳이 국내에 있어, 이렇게 구해보게 됩니다. 미니피겨 헤드 달랑 하나만 구했답니다. 미니피겨 헤드 근접샷. 가 개봉하기 전인 2015년 10월에 발매한 제품에 있던 헤드인 것도 있고, 당시 카일로 렌이 가면 위에 후드를 쓰던 캐릭터라 이런 미니피겨 헤드가 별도로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봉 전에, 75139 타코다나 전투의 카일로 렌 미니피겨와 75179 카일로 렌의 타이 파이터 제품의 미니피겨를 따로 구해놨었는데, 여러모로 헬멧 이미지로 밀고 갔으면 하는 바가 있어서 그랬..
2019.08.19 -
금일 구매한 물건들
금일은 친구와 함께 광복동 쇼핑을 갔답니다. 부산 광복동에 위치한 건담베이스 광복동점이 영업종료 전 30% 세일을 하기에 찾아가면서, 프라모델 외에도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제일 먼저 구매한 것은 만화판
2019.08.18 -
오택 - 헤븐즈 필 중고 만화책 구매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구매한 중고 책 세트. 평화나라는 오늘도 평화로웠답니다… 주말에 우연히 발견한 중고 책 세트. 4권까지 초판 구성이라 놓칠 수 없었답니다. 만화
2019.08.08 -
Fate 굿즈와 DC 만화책
금일 구한 물품들입니다. 마니악한 저의 취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구매 품목들이지요. 일본 작품 오타쿠와 미국 작품 오타쿠를 병행해서 하고 있다는 것 부터 돈이 줄줄 세어나간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Fate 굿즈는 마토 사쿠라 유카타 아크릴 마스코트 2개와 라이더 코스터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마토 사쿠라 갤러리를 통해 대리 구매한 굿즈들이며, 금일 직접 만나서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스터는 사쿠라가 메인이 아닌, 서번트 라이더의 코스터입니다. 이전 루트들에선 사쿠라의 서번트가 아닌, 신지의 마스터로 행동했으나, '헤븐즈 필' 루트에서야 본래의 마스터 마토 사쿠라를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기에, 거기에 사쿠라도 함께 그려져 있기에, 이 코스터를 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코스터는 모두 여..
2019.07.31 -
레고 킬러 크록 야외 촬영
금일 동아리 MT를 배내골로 오면서 한 가지를 생각했었습니다. 물가에 어울리는 레고 피겨는 킬러 크록이지! 때문에, 킬러 크록 대형 피겨를 들고 갔답니다. 자갈밭 위에서 촬영했기에, 조금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나름대로 잘 어울린다 싶어 다행일 뿐입니다. 물 만난 악어. 그러고보니, 최근 DC 코믹스를 보니, 크록에게 커플이 둘이나 생겼던데… 흠좀무
2019.07.27 -
마토 사쿠라 마지막 영주 코스터
이번 달 첫 서울 코믹월드를 가기 위해, 최초 단독 상경을 결정했을 때, ufotable 마치아소비 카페 역시 당연히 들릴 예정이었습니다. 느긋하게 있으려 했더니, 이게 왠걸? 에필로그 이벤트는 전반 후반을 나눠서 하기에, 사쿠라 코스터는 전반에만 구할 수 있다는 소식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때문에, 지난 수요일에 타입문 갤러리와 사쿠라 갤러리에 유포카페 가는 사람 없냐며 대리를 구하는 글을 썼는데, 다행히 사쿠라 갤러 중 한 분께서 당일 갈 예정이라며 대리를 해주셨고, 바쁜 일상을 보낸 뒤에, 이제서야 열어보게 됩니다. 도착은 금요일날에 왔는데, 이제서야 열게 되는 우편. 이거슨 플로피 디스크 보관함? 무엇보다, 별거 아닐 수 있는 물건임에도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셔서 고마움만 느껴질 뿐입니다. 작은 상자에..
2019.07.13 -
이번주 구매한 책들
책은 교양을 위한 것이라지만, 즐기는 것도 책의 역할! 그러니, 만화책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번주 구매한 책들. . 공식 앤솔로지 만화입니다. 앤솔로지 특성상 별로 구할 필요가 없는 책인데, 그냥 눈에 띄여서 구매했습니다. 띄지에 자뻑하는 키즈나 아이. 과연 키즈나 아이 답습니다. 만화 4권. 6월 말에 발매했다는데, 뒤늦게(?) 구매하려다 덕후 전문 서점 북컬쳐에는 물건이 다 나가서 근처 교보문고까지 간 뒤, 거기서 한권 남은 것을 발견해서 구매했습니다. 이래저래 찾느라 고생했어요 ㅠㅠ 벌써 만화책은 4권까지 발매햇는데, 만화는 1권만 다 봤고, 애니메이션은 2화까지만 봤는데, 2분기가 끝나서 애니메이션도 완결… 서둘러라, 나야…… 그외에, 스타크 제트와 드론 공격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헌데, 시간이 ..
2019.07.07 -
마토 사쿠라 코스터와 런천 매트
ufotable 콜라보 카페에서 구할 수 있는 코스터와 런천 매트, 런천 매트 케이스입니다. 아쉽게도, 직접 카페에 가서 음료를 마시며 물건을 받은 것이 아닌, 사쿠라 갤러리의 부매니저 분이 친절하게 구매대행을 해주었고, 부산역에 마중을 가서 받아왔습니다. 이유는 셀프 생일 지나서 받기가 싫어서…… 당연하겠지만, 물건은 모두 마토 사쿠라입니다. 먼저, 사쿠라 코스터들. 이번 3회차 콜라보 이벤트에 나온 어여쁜 사쿠라들이 잔뜩. 일전에 구했던 Rain 코스터와 함께. 총 4가지 코스터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Rain 코스터. 사쿠라가 시로에게 자신을 털어놓는 장면으로, 루트의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꿈속에서 즐겁게 웃는 사쿠라의 모습이 담긴 코스터. 마토 사쿠라가 원작에선 화려한 옷을 입을 기회가 없..
2019.06.27 -
콜버스 vs 다스 몰
블랙오더 갤러리가 1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뭐라도 해볼가는 심정으로 찍어본, 콜버스 글레이브 vs 다스 몰. 왜 하필 이 둘이냐면, Gloomyink님이 묘하게 엮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 뛰어난 실력의 두 창꾼(?)들의 화려한 대결! 콜버스의 글레이브는 인피니티 스톤의 빔도 가르는 무기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세기의 대결(?) 그 승자는!? 당신이 기대한 승패… 놀림 받는 최후로 대체되었다… 불만있어요? 좀 유치할 수 있는 VS놀이를 해도 누가 이긴다는 논리 보다는, 서로 적절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 큰지라, 승패는 대충 때워버리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그점은 양해해주시길……
2019.06.21 -
오택 - 마토 사쿠라 아크릴 스탠드
지난 5월에 구입하고, 관세 문제를 비롯해 여차저차 도착한 해외 배송 상품들. Rakuten 박스는 지난 금요일에 도착했었지만, 오늘까지 묵혀뒀습니다. 6만원 관세를 받은 amazon 박스와 뒤늦게 도착한 노란 박스에 있는 물건은 전부 의 마토 사쿠라 관련 물품들 뿐이라는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굉장하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노란 박스에 들어있던 제품들은 일본의 중고품 판매 사이트 mercari에서 구입한 중고 물품들입니다. mercari에 가입하는 과정에 애로사항이 생기는 바람에, 5-duck 닷컴의 대행 구매를 이용했고, 해당 제품들은 모두 한 판매자에게서 구매한 중고품 세트들입니다. 메이드 사쿠라는 일전에 ebay에서 새 제품을 싸게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세트로 파는 제품이라 하나 더 생겼습..
2019.06.14 -
레고 타노스의 군대
전부 작년부터 모으기 시작한 타노스의 군대들입니다. 치타우리 병사들은 2019년 초에 모으기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많이 모은 것에, 본인도 놀랍니다. 타노스 군대의 기본 보병인 치타우리 군대 거기에 짐승 군단인 아웃라이더도 가세 지휘관인 블랙 오더들도 가세합니다. 컬 옵시디언의 크기 대문에, 아웃라이더들이 가려 보이네요…;; 이제, 군단장인 타노스가 갑옷과 쌍날검으로 무장한 상태로 왔습니다. 이제 다같이 우주 규모의 경작일 할 시간…… 사카르인들은 셋 뿐이라 너무 초라한 것도 있고, 에서 로난의 사병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제외했습니다.
2019.05.30 -
스팸 모짜렐라 데리야키 마요 볶음밥
덮밥이 아닌 볶음밥으로 만들어 본 혼종 요리(…) 금일도 강제 월차라 혼자 밥을 처리해야 되는데, 점심부터 고난이라 그냥 밥하기도 그러니, 어제 산 스팸과 어재는 사용하지 못한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해봅니다. 양파도 없어서 덮밥 대신 볶음밥처럼 했습니다. 양파 찾아서 평소처럼 먹으려고 했지만, 없어서 대충… 그래도 먹을 만은 하니 다행일 뿐입니다.
2019.05.29 -
마그마 소스 볶음밥
볶음밥이라고 하기엔 많이 초라한 저녁 식사입니다. 굽네치킨에서 주는 마그마 소스를 메인으로 볶음밥을 해봤습니다. 주류가 제과·제빵이라 식사류에 손을 대는 건 이번에서야 두 번째. 귀찮아서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그러려니 어제 저녁을 치즈버거로 시켜 먹었으니, 하는 수 없이 밥을 먹게 됩니다. 재료가 스팸 밖에 없다는 점이 흠이지만, 그럭저럭 맛있어서 다행입니다. 기회가 되면, 케이크도 만들고 이것저것 만들어야겠지만, 이래저래 힘든 것이 현실이니…
2019.05.28 -
타노스 용품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원본에 없던 타노스의 무기가 인상적이었지요. 만화의 타노스는 별도의 무기가 없어도 강력한 코스믹 에너지를 사용한 공격을 했으나, MCU에선 그런 사기적인 능력을 너프하는 대신, 쌍날검을 쥐어줬는데, 누가 우주 최고의 균형 덕후가 아니랄까봐 균형을 이루는 형태라 인상적이지요. 레고로 재현된 타노스의 검은 홍보 이미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시기였던 시점에 발매되었습니다. 물론, 쌍날검 형태가 아닌 큰 블레이드일 뿐이었지만요. 그래서 일전에 AkashLegoProductions가 만든 블레이드를 똑같이 만들게 됩니다. 이번에 도착한 부품들. 허나, 칼을 만들기 전에 예전에 만든 의자를 보수하게 됩니다. MCU 타노스가 첫등장은 물론, 꽤 오랫동안 의자에만 앉아있었기에, '의자에..
2019.05.26 -
산책 때 본 뱀
요즘 회사에 일이 안 들어와서, 회사 강아지 산책을 주 목적으로 출근을 하는 중입니다. 다른 판넬 회사도 일이 안 들어오니 큰일이지만, 그런 일을 뒤로하고 강아지 산책을 하다가 논의 배수로에서 뱀을 발견합니다. 처음엔 기다란 무언가가 물가에 있길래 헛걸 보았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뱀이었습니다. 무슨 종인지는 불명. 가까이 가면 도망갈 거 같아, 거리를 조금 둔 상태에서 최대한 접사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무슨 종인지는 모르지만, 작고 기다란 뱀이라 신기하게 봅니다. 야생의 뱀을 본 건 살면서 두 번째입니다. 어릴 때 시골서 문으로 기어들어오던 구렁이(?)를 본 것 이후로 처음으로 야생 뱀을 본 건데, 당시엔 좀 무서웠으나, 이번 뱀은 물가에서 쉬고 있는 인상이라 새롭습니다.
201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