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 그대로 여러가지 종류의 택배를 받게 됐습니다. 해외 직구를 통해 구한 물건과 국내 주문 물건이 공교롭게도 같은 날에 도착했답니다. SG 메가트론. 아직 뜯을 계획은 없지만 보기만 해도 만족감이 가득합니다. "육체… 왔는가…" 그 동안 기다린 업그레이드 머리는 이 순간을 위해서…… 해즈브로 펄스에서 주문했을 시 함께 증정하는 특별 커버 코믹스 2권. 일전에 도착했지만 촬영을 하지 않았던 골드버그도 이제서야 촬영. 골드버그도 펄스에서 구매했기에 동봉 코믹스가 왔습니다. 3이 아니라 어째서 4냐면 이슈 3이 동봉될 예정인 스타스크림이 연기됐기 때문…… 그래서 3번이 없는 상태에서 4권이 먼저 나온 사태가 발생했답니다. 이베이 경매로 싸게 구한 타카라토미판 스모크스크린 세트. 둘이 합쳐서 33달러에 ..

해즈브로의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 펄스콘 2021에서 의 첫 번째 웨이브 제품들이 정식으로 공개됐습니다. 이번 레거시는 WFC에서 제품화 되지 못한 G1 캐릭터들과 비G1 캐릭터들 위주로 상품이 전개될 예정이며 완구 자체 설정에선 멀티버스 설정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선 에너존 무기라는 새로운 무기가 동봉되고 이 에너존 무기 역시 5mm 조인트를 통한 확장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에 펄스콘에서 공개한 제품은 디럭스급 넷, 보이저급 하나, 리더급 하나입니다. 아쉽게도 코어급과 보이저급으로 출시될 예정인 블래스터는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디럭스급 킥백 곤충 모드 CG 이미지. G1 디자인에 가까운 킥백의 모습. 로봇 모드 CG. 곤충 모드. 총은 복부에, 에너존 무기를 날개에 부착시킬 수 ..

해즈브로와 타카라토미의 2022년 완구 라인업 는 이번 2021 펄스콘을 통해 정식 공개되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일부 물품이 IGN 선행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선행 공개된 제품은 오토봇 스키즈와 G1화 된 의 벌크헤드입니다. 스키즈 비클 모드. 혼다 시티 터보의 디자인을 잘 가져왔습니다, 로봇 모드. 마스터피스 제작 직후 만든 탓인지 정말 잘 나왔습니다. 비클 모드. 비클 모드에서도 액세서리 장비가 가능. 로봇 모드. 얼굴 접사. 새로운 에너존 무기는 이번 라인업에 나오는 에너존 몬스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프라임 유니버스 벌크헤드 비클 모드. RMMV HX 전술 트럭으로 변신합니다. 로봇 모드. 기존에 나온 루머와 마찬가지로 의 모습 보다는 CHUG식 디자인으로 리파인됐습니다. 비클 모..

TFW2005 스레드 등에서 언급된 루머 제품들과 실제로 발매 리스트가 올라온 제품들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이 끝나면 란 이름으로 제너레이션 라인업이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 앞으로 나올 '레거시'는 대부분 2000년도나 2010년도 애니메이션의 제품들을 리메이크 하는 추세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는 여기서도 리스트가 없다는 것에 묵념… 발매 계획이 잡힌 제품들 -킹덤 제너레이션 -커맨더급 로디머스 프라임 -디럭스급 와스피네이터 (리스트) -디럭스급 슬래머 (리스트) -디럭스급 파이프스 (리스트) -디럭스급 섀도우 팬서 -보이저급 타이거트론(리스트) -4팩 (리스트) -블래스터 (리스트) -테러소어 (리스트) -드라코돈 (버티브레이크 초록색 리툴) -리더급: 옵티머스 프라임 (리스트) -미라지/BW 그림록 ..

IDW 코믹스의 와 의 두 번째 크로스오버 작품 이 곧 출시됩니다. 기존의 크로스오버 작품은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이퀘스트리아로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새로운 크로스오버 작품에선 포니들이 사이버트론 행성으로 오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새로운 크로스오버 작품의 프리뷰 이미지가 공개됐는데, 포니와 트랜스포머들도 중요하지만 익숙한 얼굴들이 눈에 띄어 이렇게 소개합니다. 총 4 가지의 배리언트 커버. 파란색 프렌지와 브레이크다운의 대화. 책을 읽는 프렌지를 브레이크다운이 놀리자 프렌지가 험담을 날립니다. 명색의 힘캐인 브레이크다운이 프렌지의 험담에 쩔쩔매는 모습은 참… 메가트론은 두 멍청이를 입 다물게 한 뒤, 지난 이퀘스트리아 침략에 실패한 것을 기점으로 이퀘스트리아에 가득한 마법의 힘을 사이버트론으로 가져오..

얼라인드 세계관이 로 끝자락을 맞이하던 2016년 때, 혜성처럼 나타난 팬 애니메이션 를 기억하시나요? 비록, 팬 애니메이션이지만 이 보여준 느낌을 최대한 재현했고 디셉티콘 컴바이너 팀 컴뱃티콘은 물론, 갈바트론을 위시로한 3세력의 등장으로 팬들의 관심을 가진 작품이었지요. 근 5년 동안 작업 내역이 주기적으로 1분 내외의 클립 영상들이 올라오기도 했었는데, 아직 완전 공개는 아니지만 2020년 말을 기점으로 렌더링 되지 않은 초반부 에피소드들이 공개됐습니다. 렌더링이 되지 않았을 뿐이지 애니메이션에 상당히 공들인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핫 로드와 스프링어가 컴뱃티콘과의 충돌을 다루는 도입부. 컴뱃티콘들의 디자인이 조금 변경된 것인지, 모두 마스크 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현 오토봇 사령관이 된 울트라..

이번에 의 10주년 기념 제품을 구하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낸 애니메이션 의 브레이크다운에 관해 살펴보던 중, 조금 재미난 설정을 알게 됩니다. 해당 설정은 타카라토미에서 발매한 암즈 마이크론 브레이크다운 캐릭터 설명란에서 볼 수 있는 설정이라, 미국쪽 설정이 아닌 완구 한정 설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뭔가 연관성이 있는 설정이라 이렇게 알리게 됩니다. 브레이크다운 프로필 브레이크다운은 메딕 넉 아웃(넉 아웃의 일본판 명칭)과 함께 에너존 자원을 찾아 실험하는 것이 임무이나, 뛰어난 힘과 전투력도 겸하고 있다. 사이버트론 행성에 있을 당시엔 작은 정찰병이었으나, 벌크헤드와 싸움 후 육체를 강화시켜, 고도의 전투술을 익혔다. 브레이크다운은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오토봇은 물론 인간에게도 용서 없는 ..

진정한 2021년 첫 택배는 바로 애니메이션 의 10주년 한정 제품과 의 어스라이저 러너바웃입니다. 둘다 한정 제품이긴 한데, 해즈브로 공식 쇼핑몰인 펄스에서도 구할 수 있던 10주년 제품과 달리, 러너바웃은 타깃 한정이라 구하는데 살짝 고생한 제품입니다. WFC 러너바웃 박스 디자인. 구성품, 비클 모드. 라이선스가 없는 차량이지만, G1 제품의 로터스 에스프리의 스포츠카와 유사한 형태로 변신합니다. 오랜 기간 끝에 러너먹과 가족상봉. 러너바웃과 러너먹은 같은 금형을 사용하나, 기본적인 색상 차이 외에도 무늬에도 차이를 뒀습니다. 쌍둥이는 본래 서로 다른 비클 모드로 변신합니다. 다만, 로봇모드에서 차이점을 알기 힘듭니다. 그래선지 몰라도 어스라이즈에선 약간의 리몰드를 두지 않고 동일 조형을 사용했습니..

일전에 구매했던 APC 다크마스터, 의 메가트론을 재현한 제품을 몇 번 만지는 도중, 왼쪽 어깨 관절이 파손되었습니다. 약 두 달 전 이야인데, 구매처를 통해 A/S를 신청 했으나 재판 제품이 나오기 전에는 부품을 받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줄곧 기다림만 있었습니다.그러다가, 금일이 되서야 A/S 부품이 도착했습니다. 기다림 끝에 플라스틱에 열을 가할 드라이기와 리벳을 뽑아낼 소형 드라이버를 준비합니다.교체할 부품언 어깨 연결부.드라이기로 충분히 열을 가한 뒤, 드라이버로 리벳을 뽑아줍니다."내 팔은 어찌 되는 중인가, 쇼크웨이브?""곧 준비됩니다. 메가트론님."분리한 부품(앞)을 비교해보니 교체품(뒤)은 어깨 전체 연결부까지 온 상태라 별도의 분해를 시행해 빼낸 부품과 똑같이 맞춰줍니다."새 어깨를..

한동안 관리하지 않은 장난감을 꺼내서 살펴보니, 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놀랐습니다. 연질 부품은 물기가 없어 말라 비틀어지기 직전이라 물티슈로 닦아주고 관절의 상태가 좋지 않아 바니쉬로 보강해주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의 프레데킹이 그런 사례랍니다. 한창 국내 정발 당시 구매했던 녀석이고 사후 관리를 하지 않아 크게 놀랐던 녀석이지요. 이번에 약간의 관리와 보강을 해주고, 오랜 만에 촬영하게 됩니다. 얼굴 접사. 완구가 먼저 발매된 녀서이라 극중과 디자인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비슷하긴 하지만, 여러 면에서 차이나는 것이 특징. 드래곤 모드시 가동은 그리 자유롭지 못 한 건 당연한 일이죠. 비상하라! 스탠드를 꽂을 곳이 없어 세우는 데 좀 고생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드래곤의 위압감이 느껴지기엔 극..

오늘로서 10주년을 맞이하는 애니메이션 입니다. 이 포함된 얼라인드 세계관이 향후 10년을 책임진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10년을 마저 채우지 못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은 분명 중반부까지는 훌륭한 작품이었으나, 제작비가 너무 많이 들어 제작비 대비 완구 수익이 제대로 나오지 못한 탓에 급하게 마무리지은 것을 생각하면 참 아쉬운 작품입니다. 그래선지 을 마냥 좋았다고 의견을 표하기 힘들답니다. 도 시즌 4 기획이 있었음에도 시즌 3에서 급하게 마무리 짓긴 했어도 메가트론과 디셉티콘 주요 멤버들을 트립티콘 감옥에 수감시켰다는 수준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짓긴 했지만, 은 메가트론의 마지막 행동이 여러모로 캐릭터 붕괴 수준이라 아쉬움만 가득한 작품입니다. 의 뒷 이야기는 가 뒤를 잇긴 했지만 프라임과 달리 ..

다 예상했듯이, 일본판으로만 발매된 워 브레이크다운과 제트 비콘입니다. 해즈브로판으로 새롭게 나오나 했지만, 일본판과 완전 동일한 구성. 스티커까지 동일합니다…;;; 그래도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저 둘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해야겠지요 솔직히, 이런 거 새로 내줄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암즈 마이크론인가요…

2020년은 한 때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끌어올렸던, 애니메이션 이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과거 의 10주년이었던 2006년 당시 10주년 제품을 출시했던 것에 반해, 은 10주년이 됐음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공식에 묻어가는 해라고 생각했는데, 10주년 한정 제품의 박스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히 뭔진 알 수 없지만, 박스 하단의 제품명이 유출되었기에 짐작할 순 있답니다. 워 브레이크다운과 비콘. 제품의 명칭만 공개됐지만,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아마 해즈브로 라인으론 출시되지 않은 두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다운은 타카라토미의 암즈 마이크론 라인의 '워 브레이크다운'으로 출시되었고, 에어 비콘 역시 '제트 비콘'이란 명칭으로 타라카토미에서만 출시..

오후 중에 받았지만, 사정상 무척 늦게 열어보는 택배입니다. 본래 이틀 전 주문한 스튜디오 시리즈 블리츠윙 제품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손님도 함께 도착했답니다. 해즈브로 블리츠윙 박스. 글자 수 제한 때문인지 Blitzw까지만 적힌 것이 특징. 타카라토미와 해즈브로 마크가 함께 그려진 박스. 측면 박스 아트. 뒷면엔 실제 제품과 다른 모습의 제품 CG 이미지가 있습니다. 로봇 모드로 포장된 본 제품. 꺼내자 마자 할 것은 어깨에 있는 작은 날개 부분을 좌우로 교체하는 것. 좌우 날개가 서로 뒤바꼈기에 바꿔 끼워줘야 합니다. 이렇게. 비클 모드는 극중에 나온 F4 팬텀의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한 탓에 여러 전투기를 섞은 놈입니다. 아래에서 보면 알겠지만, 극중의 변형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변신..

오늘의 택배는 오랜 만에 주문해본, 트랜스포머 제품입니다. 정확히, 트랜스포머 정식 회사인 해즈브로가 만든 것이 아닌, 제 3사 계열에 해당하는 APC Toys에서 만든 제품이라 정식 제품은 아니지요. 의 디셉티콘 수장인 메가트론을 기반으로 한 리메이크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예약 주문을 넣었던 제품입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감이 있지만, 만족과 불안감을 우선 이야기합니다. 비닐을 뜯으니 이런 구조? 십덕갤럭시에서 주문을 했기에, 디셉티콘 데칼과 사장님의 인사 메시지도 함께 박스 뒷면. 개봉샷. 구 퍼스트 에디션 디럭스 메가트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라 전체적인 실루엣은 디럭스 메가트론을 확대 복제시킨 인상입니다. 얼굴 접사. 본가에선 보이저 메가트론의 얼굴 조형이 영 좋지 못 했는데, 극중에서..

피규어 부품을 하나 잃어버려 방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오랫동안 방치해둔 트랜스포머 완구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APC 프라임 메가트론 제품을 구매한 것이 떠올라, 애니메이션 의 드레드윙을 꺼내봅니다. 고등학교 시절 이 한창동안 국내 방영할 때 구매했던 제품이라 상당히 오래된 녀석이기도 해서 무척 마음에 드는 녀석이지요. 새 블로그엔 이녀석에 대한 글을 쓴 적 없는 만큼, 잠깐 살펴보도록 합니다. 로봇 모드. 특유의 듬직한 체형을 완구가 완전히 담아내진 못 했기에 극중의 모습과 비교하면 좀 슬림하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재현도는 꽤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얼굴 접사. 그동안 큰 도색 미스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면에서 보면 눈도색이 약간 틀어졌습니다. 그래도 평소엔 크게 드..

해외 구매와 배송 대행지를 경유해서 들어온 물건들이 금일 도착했습니다. 마블 레전드 피규어들과 덤으로 구매한 의 사이버버스 커맨더급 쇼크웨이브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커다랗지는 않은 박스. 박스 내부에 피규어 박스 두 개와 소포 하나, 쇼크웨이브 본체 하나. 쇼크웨이브는 그냥 들어있던데 잘도 안 부서졌군요. 소포를 개봉하면 나오는 것은 컬 옵시디언 BAF의 오른팔과 무기. 우선 사이버버스 커맨더급 쇼크웨이브부터.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 구매한 이유라면, 옛~~날에 눈 도색 망해서;; 극중 이미지처럼 붉은 색으로 눈을 크게 하려 했지만, 좀 망한 탓에 중고제품이라도 멀쩡한 녀석을 구할 수 밖에 없었지요. 흑흑 제품을 둘러보던 차에 미사일 발사부에 접착제 같은 놈이 붙어있었습니다. 아마, 판매자가 소장 당..

이번에 타카라에서 제너레이션 셀렉트라고 새롭게 출시되는 의 시콘즈 갓 넵튠. 기존 때의 시콘즈 킹 포세이돈에서 총으로 변신하는 가재가 없는 구성이라 예약가는 2만엔으로 줄어든 녀석입니다. 갓 넵튠 자체도 관심이 큰 것도 있지만, 공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만화에서 데자뷰가 느껴지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바로 이 장면. SG 옵티머스 프라임이 에너존 바를 먹으면서 의 쇼크웨이브와 화상 통화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사실, 별거 아닐 수 있는 장면이지만 이 장면은 의 오마주입니다! 의 등장인물 신죠 아카네를 비롯한 많은 캐릭터들이 에서 캐릭터 배색을 가져왔다는 점은 해외 트랜스포머 포럼에서도 퍼졌을 정도로 유명한 사실이지요. 신죠 아카네의 경우, SG 옵티머스 프라임의 배색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랍니..